▲ 은빛누리문화센터 개관식/ 사진=경륜경정사업본부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최근 경기도 광명 스피돔에 시민개방형 복지문화시설인 은빛누리문화센터를 개관했다.

은빛누리문화센터는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마련한 어르신들을 위한 공간이다. 756.86㎡ 규모로 광명스피돔 중앙광장과 페달광장 사이에 자리잡았다. 실내에는 강의실, 각종 프로그램실, 물리치료실, 식당 등이 갖춰졌다.

은빛누리문화센터에서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건강댄스, 웃음치료 등 다양한 문화교실이 진행된다. 또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간단한 물리치료도 진행된다. 식당에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100명의 어르신에게 무료 점식식사가 제공된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지역발전에 일조하기 위해 2015년 5월 광명시와 상생협약을 맺었다. 은빛누리문화센터는 그 협약의 첫 결과물이다.

이명호 경륜경정사업본부장은 지난 7일 은빛누리센터에서 열린 개관행사에서 “고령화 시대에 갈수록 열악해지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개관행사에는 이명호 경륜경정사업본부장, 백재현 국회의원과 광명지역 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어르신 결식 예방을 위한 ‘두 바퀴 밥상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 지원금 4,975만원을 전달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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