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L 시즌3 개막전/사진=아프리카 TV

[한스경제 김의기 인턴기자] 스타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던 '아프리카 TV 스타리그(이하 ASL)'이 시즌3으로 돌아왔다.

'ASL 시즌3'는 11일 오후 7시 개막전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린 뒤 매주 일요일·화요일 3주 동안 24강전이 펼쳐진다. 이번 시즌은 본선 24강 체제이며 대회 방식은 듀얼 토너먼트(24·16강), 싱글 토너먼트(8·4강)으로 펼쳐진다. 

개막전은 시즌1 우승자 김윤중(프로토스·Shuttle)과 문기호(저그·PURPOSE)가 장식한다. 맵은 2인용 맵 카멜롯이다. 길목형 힘 싸움이 승부를 좌우하는 맵이기에 프로토스에게 다소 유리하게 점쳐진다. 이어 2경기에서는 김민철(저그·SoulKey)과 윤찬희(테란·Mong)가 맞붙는다.

한편 ASL 시즌3 출전을 선언하며 기대를 모았던 '올드 게이머' 이윤열, 전태규, 이성은 등은 지역 예선에서 탈락해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유명 스타BJ 김봉준과 기뉴다 역시 본선 무대에서는 모습을 볼 수 없다.  

▲ ASL 시즌3 24강 조편성/사진=아프리카 TV

경기는 아프리카TV, 유튜브, 트위치를 통해 생중계되며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박상현 캐스터, 임성춘, 이승원 해설 조합으로 꾸려졌다.  

한편 지난 시즌 4강 진출자(이영호, 염보성, 이제동, 도재욱)는 시드를 받아 24강 대진에서 제외됐다.   

▲ ASL 시즌3 참가선수/사진=아프리카 TV

 

 

김의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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