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만 감독/사진=KBL

[한스경제 박종민] 프로농구 원주 동부가 김영만(45) 감독과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동부 측은 14일 "2016-2017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김영만 감독과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했다"고 알렸다.

김영만 감독은 2013-2014시즌 도중 감독대행을 맡았고 2014-2015시즌부터 정식 감독으로 팀을 이끌었다. 2014-2015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준우승했고 최근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결국 재계약에 실패했다.

김영만 감독은 2012-2013시즌과 2013-2014시즌 등 2년 연속 시즌 도중 감독대행을 맡았다가 최근 3년간 감독으로 팀을 지휘하며 정규리그 89승 73패의 성적을 남겼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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