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허인혜] 국민카드는 다음달 31일까지 국민카드(KT국민 체크카드, KT국민 기업카드, KT국민 비씨카드, KT국민 마에스트로카드 제외)를 이용해 해외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일시불 결제시 최대 5개월까지 무이자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할부 혜택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무이자 할부 전환은 오는 6월 30일까지 해당 일시불 이용 건 결제일 전까지 KB국민카드 고객센터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또 17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KB국민카드로 공항버스나 철도, 고속도로 톨게이트, 공항 주차장을 이용하고 이 기간 동안 해외에서 이용한 금액이 원화 환산금액 기준으로 30만원 이상일 경우 1만원, 100만원 이상일 경우 2만원, 200만원 이상일 경우 3만원의 캐시백이 제공된다.

해외여행과 관련해 호텔 예약과 휴대전화 로밍 서비스 이용고객 대상 행사도 진행된다. 6월 말까지 KB국민카드 홈페이지를 경유해 호텔스닷컴에서 호텔을 예약하면 최대 12%의 할인혜택을 준다. 할인 혜택은 8% 할인코드와 미화 150달러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12% 할인코드 등 총 2종으로 마련되며, 투숙일 기준 9월 30일 이전 예약 건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또 올 연말까지 매월 로밍 서비스 신청 예정인 KT의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한 뒤 행사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실적에 따라 최대 3만원까지 KT 로밍요금이 캐시백된다.

아울러 KT 로밍 서비스 이용월에 해외 가맹점에서 이용한 금액이 원화 환산금액 기준으로 30만원 이상일 경우 1만원, 100만원 이상 시 2만원, 200만원 이상 시 3만원이 KT 로밍요금에서 돌려준다.

이번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5월 징검다리 황금연휴와 가정의 달을 맞아 실속있게 해외여행을 떠나고자 했던 고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허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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