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승민, 유담/사진=MBN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딸 유담 씨가 화제다. 유승민 후보는 ‘국민 장인어른’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딸 유담 씨가 뛰어난 외모로 정평이 나있기 때문이다. 유승민 후보는 이를 인식하고 14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한 강연에서 자신을 직접 ‘국민 장인어른’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 소개 멘트를 들은 학생이 “저 뿐만 아니라 여기 계신 모든 남성분들의 장인어른이십니다. 이 소개 멘트에 대해서 혹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물었다. 유승민 후보는 대뜸 “걔는 남자친구가 없고요”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덧붙여 딸 유담 씨에 대해 “취업을 하기 위해서 엄청 스트레스 많이 받아가면서 밤늦게 공부도 하고 있고요. 아주 평범한 대학교 4학년이고 취업이 아직 안되어가지고 작년에 제가 공천에서 짤렸을 때 저 도와준다고 한 학기 휴학을 했습니다만, 그 이후로는 평범한 학생으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고 답변했다.

유담 씨는 동국대학교 법학과에 재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유승민 딸은 엄마를 닮았나봐!”, “진짜 너무 예쁘다~”, “유승민 후보 토론 이후 호감도 급상승~”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은혜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