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단체안전관리교육/ 사진=스포츠안전재단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스포츠안전재단은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대한체육회 및 30개 회원종목단체 운영자 40여명을 대상으로 ‘2017 경기단체 역량강화 1차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포츠현장에서 발생되는 안전사고와 관련해 운영자들과 체육 지도자들이 행사안전관리 운영체계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지난해 개발한 스포츠안전재단의 신규 안전교육매뉴얼을 중심으로 ‘안전의식과 실무과정’ ‘소송사례 연구’ 등 유형별 사고대처 및 법적 분쟁 시 해결방안 등에 대한 특강이 이뤄졌다.

노태강 스포츠안전재단 사무총장은 “안전에 대해 스스로 중요성을 인식하고 사고를 최소화하려는 태도가 우선 시 되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운영자 안전관리의식과 대처방안 등을 제대로 익히고 현장에서 잘 활용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5월 10일에 대한체육회 20여개 경기회원단체를 대상으로 2차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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