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유라/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비선실세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한국 송환이 결정됐다.

올보르구치소에 구금 중인 정유라는 이날 오전 8시 46분께 법원에 도착했다. 재판부가 정유라의 한국 송환 결정을 내리자 정유라는 “아이는 어떻게 하냐”며 울먹였다고 전해졌다.

이날 재판에서 정유라는 이화여대 부정입학 의혹과 관련해 “학교에 간 적이 한 번 밖에 없다”며 “시험이 어떻게 되고 수강이 어떻게 됐는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덧붙여 “학교에 대해 하나도 모른다. 내 전공이 뭔지도 모른다”고 말해 충격을 주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자기 전공이 뭔지도 모른다니... 충격”, “한국에 오면 얼굴 공개 되나요?”, “1등 변호사 선임했다더니”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김은혜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