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대명고 자전거전달식. 경륜경정사업본부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사업본부가 최근 경기대명고에 자전거 50대를 기증했다.

경기대명고는 체험 위주의 교육을 전문적으로 실시하는 전국 최초의 공립 대안교육 특성화고등학교로 자전거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보유 자전거 노후로 학생들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경기대명고의 어려운 사정을 전해 듣고 이번에 자전거를 기증하게 됐다. 이번 자전거 기증에는 알톤 스포츠도 참여하여 헬멧 50개를 대명고에 함께 기증했다. 자전거와 헬멧은 경기대명고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자전거 체험 프로그램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기한 경륜경정사업본부 마케팅실장은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자전거 문화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경기대명고에 기증한 자전거가 학생들 교육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서는 경륜경정사업본부 이창국 심판장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관련 직업소개와 헬멧 착용법, 자전거 안전검사 등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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