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태용 감독/사진=KFA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신태용 감독이 20세 이하(U-20) 축구 대표팀에 승선할 21명의 선수를 조만간 확정한다.

신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오는 24일과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차례 평가전을 통해 U-20 월드컵에 나설 21명의 대표팀 최종 명단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오는 24일 전주대, 26일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의 전북 현대가 마지막 시험 무대다.

신 감독은 두 경기까지 보고 나서 현재 25명의 소집 명단에서 4명을 제외한 U-20 월드컵에 참가할 최종 엔트리 21명을 추려낸다. 이달 초 U-20 월드컵 테스트 이벤트로 진행된 4개국 초청대회에서 나란히 2골 1도움을 기록한 이승우와 백승호(바르셀로나B)는 일찌감치 U-20 출전을 예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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