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월드 어드벤처 제공

 

롯데월드가 중학교 단체 학생 방문객을 위한 테마파크 직업 체험 프로그램 ‘꿈을 찾아 떠나는 여행’을 신설했다. 여성가족부 주관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를 획득한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중학교 단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테마파크 무대 기술 오퍼레이터, 아쿠아리움 아쿠아리스트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는 청소년수련활동 프로그램 중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인증 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의 활동 기록을 유지ㆍ관리ㆍ제공하는 국가인증제도다.

참가자들은 진로탐색 강의를 들은 후 테마파크 무대를 책임지는 무대 기술 오퍼레이터가 되어 각종 음향기기와 조명기기를 다룬다. 또 아쿠아리스트가 되어 해양생물들에게 먹이를 주고 수조를 관리하는 등의 역할을 해본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진행되며, 점심을 포함해 체험시간은 6시간이다. 10월 말까지는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예약(02-411-4000)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이 끝나면 테마파크를 할인된 요금으로 즐길 수 있다.

롯데월드는 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단체 학생을 대상으로 오감만족 창의 체험 프로그램과 초ㆍ중ㆍ고등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대학 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감만족 창의 체험 프로그램은 롯데월드 대표 캐릭터인 로티ㆍ로리 클레이 점토 체험 교실과 테마파크 나들이를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대학 탐방 프로그램은 명문대 재학생들과 함께 캠퍼스 투어와 테마파크 나들이를 즐기는 일정(각 유료)이다. 역시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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