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새 주인 찾기에 나선 삼부토건이 또 오름세다.
 
21일 오전 9시9분 현재 삼부토건은 전일 대비 10.14% 오른 1만6,300원을 기록 중이다.
 
삼부토건 매각주관사 삼일PwC는 지난 19일 매각 공고를 내고 오는 5월 18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받는다. 예비실사는 오는 5월 19일부터 6월 7일까지로 예정됐다. 본입찰은 6월 8일 이뤄질 전망이다.
 
삼부토건은 매각 사전작업 차원에서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서울 역삼동 벨레상스호텔(옛 르네상스호텔)과 삼부오피스빌딩, 삼부건설공업 등 강도 높은 자산 매각 끝에 7900억원 규모의 채권을 상환하는 이번에는 매각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
 
이미 신일유토빌건설이 중국 광채그룹(광차이국제투자유한공사)와 컨소시엄을 구성, 서울회생법원 파산과에 LOI를 제출한 상태다.
 

김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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