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전 대통령 내곡동 사저 매입/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미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삼성동 자택을 매각하고 내곡동에 새 사저를 마련했다. 박 전 대통령 측은 내곡동 새 집으로 짐을 옮기는 등 이사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 측은 삼성동 사저가 낡은 데다 이웃 주민의 불편을 고려했다고 이사 이유를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이 이사하는 내곡동은 부동산 업계 전문가 사이에서 '강남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이라고 불리며 주목받아 온 곳이다. 양재역까지 자동차로 20분이면 닿을 수 있을 만큼 지리적 여건이 뛰어난 지역이다.

한편, 이명박 전 대통령이 내곡동에 관련해 사저 부지 매입 사건에 휘말린 사건도 있었다.

김미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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