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전을 치르게 됐다.
21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2016-2017 UCL 4강 추첨에서 같은 도시를 연고로 둔 레알 마드리드와 AT마드리드와 만났다.
레알은 2015-2016시즌 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아틀레티코에 승리를 거뒀다. 이번에 1년 만에 준결승에서 재격돌한다.
반대쪽 4강 대진은 유벤투스(이탈리아)와 AS모나코(프랑스)의 대결로 확정됐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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