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사진=맨유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대표 골잡이로 우뚝 선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6)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다.

22일(한국시간) 구단 소식통을 인용한 ESPN FC에 따르면 즐라탄은 심각한 오른쪽 무릎 인대 손상을 입어 적어도 2018년 1월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즐라탄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8강 2차전 안더레흐트와 홈 경기 후반 추가시간에 공중볼 경합 후 착지 과정에서 오른발을 다쳤다.

즐라탄은 올 시즌 맨유 소속으로 17골을 터뜨리며 활약했다. 이번 시즌 후 계약이 끝나기 때문에 맨유가 부상당한 즐라탄과 연장 계약을 채결할지도 관심사다.

정재호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