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얀/사진=프로축구연맹

[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FC서울이 최하위 인천 유나이티드를 대파하고 다시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서울은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7라운드 인천과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4경기 만에 승리를 얻은 서울은 승점 12가 되며 4위 자리를 지켰다. 순위는 4위지만 선두권과 승점 차는 불과 2여서 언제든 1위 도약이 가능해졌다. 반면 인천(승점 3)은 시즌 첫 승을 또 다음 기회로 미뤘다.

서울은 전반 37분 데얀의 선취 골로 분위기를 탔다. 전반 44분에는 인천의 자책골이 나왔다. 데얀은 후반 5분 주세종의 슛이 상대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오른발로 밀어 넣어 3-0을 만들었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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