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 / 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오승환(35)이 4경기 연속 세이브 행진을 이어갔다.

오승환은 23일(한국시간) 23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원정경기에서 팀이 4-1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상대 첫 타자인 도밍고 산타나에게 중견수 쪽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맞았지만 카디널스의 중견수 멘달 그리척의 호수비로 1아웃을 잡아냈다.

이어 두번 째 타자와 세번 째 타자를 각각 내야 뜬공과 1루 땅볼로 잡아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오승환은 이로써 최근 4경기 연속 세이브를 달성했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6.23으로 끌어내렸다

한편, 이날 관심을 모았던 오승환과 밀워키 테임즈()의 맞대결을 이뤄지지 않았다. 테임즈는 2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3볼넷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373(59타수 22안타 8홈런)이 됐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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