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5)가 침묵을 깨고 5경기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캔자즈시티 로열스 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안타는 2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추신수는 팀이 1-0으로 앞선 3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이안 케네디의 3구째 빠른 공을 공략에 중전 안타를 때렸다. 지난 17일 시애틀전 이후 5경기만에 나온 안타였다.

이날 경기로 추신수의 타율은 0.208에서 0.216으로 약간 올랐다. 텍사스는 9회말 앤드루스의 끝내기 안타로 2-1로 이겼다.

김성환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