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김지호]딜로이트안진 회계법인은 최근 스타트업 지원 포털 운영업체인 데모데이와 ‘스타트업 인수·합병(M&A) 및 글로벌 진출 촉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김유석 딜로이트 안진 스타트업 자문그룹 리더(사진 오른쪽)와 나승국 ㈜데모데이 대표가 최근 ‘스타트업 M&A 및 글로벌 진출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국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회계·세무·법률·내부통제 및 각종 경영컨설팅 자문 △국내외 대기업·상장사·중견기업과의 연계 지원 △해외진출 지원 △스타트업의 자금조달과 투자유치 지원 △M&A, 기업공개(IPO) 등을 위한 회계자문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기업가치 평가모델 개발 등 스타트업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분야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유석 딜로이트안진 스타트업 자문그룹 리더는 “성장 가능성 높은 스타트업들을 사업 초기부터 지원함으로써 성공적인 투자 유치 및 M&A를 통한 해외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망 스타트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딜로이트안진은 지난해 4월 스타트업 자문그룹을 출범시킨 이후 성장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회계·세무·컨설팅 자문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2년전부터 구글 캠퍼스 서울(Google CAMPUS Seoul)의 외부 멘토기업으로 스타트업 창업을 위한 회계·세무분야 교육 및 멘토링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지호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