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훈/사진=PGA 트위터

[한스경제 박종민] 강성훈(30)이 남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86위로 도약했다.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텍사스오픈에서 공동 6위에 오른 강성훈은 지난주 96위에서 10계단 오른 세계 랭킹 86위에 위치했다.

이달 초 PGA 투어 셸 휴스턴 오픈에서 준우승한 강성훈은 지난해 말 세계 랭킹 201위였으나 불과 넉 달 만에 100계단 이상을 끌어올리며 80위권에 들었다.

한국 선수로는 왕정훈(22)이 52위, 안병훈(26)이 59위로 지난주와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더스틴 존슨(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제이슨 데이(호주) 등 상위권도 변화가 없다.

PGA 2부 투어인 웹 닷컴 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이동환(30)은 731위에서 397위로 수직상승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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