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클럽나인브릿지가 골프다이제스트의 2017-2018 대한민국 베스트 코스 1위에 올랐다.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150명의 코스 선정 위원들이 샷 난도와 디자인, 심미성, 코스 관리 등 8개 부문에 걸쳐 평가한 점수를 집계한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클럽나인브릿지는 2007-2008 베스트 코스 1위에 오른 이후 10년째 정상을 지켰다. 골프다이제스트는 "약 40억원을 들여 코스 개보수를 시행 중인 이 코스는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를 개최한다는 점에서 더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밖에 우정힐스컨트리클럽, 웰링턴컨트리클럽, 트리니티클럽 순이었다. 5위는 해슬리 나인브릿지에게 돌아갔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