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보검, 보검라떼/사진=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 김정희 인턴기자] 배우 박보검이 자주 다녔다는 카페에 ‘보검 라떼’가 생겼다.

박보검은 명지대 뮤지컬학과에 다니며 학교 앞 카페를 자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보검이 단골 카페에서 자주 주문한 오곡 라떼의 이름을 ‘보검 라떼’로 바꾼 것. 이 카페 사장 김형운 씨는 “늘 보검이가 오면 오곡 라떼를 시켜먹더라고요. 바쁜 스케줄 때문에 그런지 모르지만”이라고 말했다. 박보검이 ‘보검 라떼’의 탄생 소식에 기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보검라떼를 시켰는데 그걸 누가 자기 건줄 알고 마시고 있더라. 그 학생한테 ‘그거 네 거 아니다. 여기 옆에 있는 학생 거다’라고 했더니 보검이가 씩 웃으면서 ‘빨대만 바꿔주세요. 괜찮습니다’ 하더라.”며 일화를 소개했다.

네티즌들은 “박보검 역시 천사” “천사 보검이 어릴적부터 그랬구나” “미담이 끊이질 않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정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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