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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만 vs 마스비달 UFC 251 메인이벤트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UFC 251 메인 이벤트에서 챔피언 카마루 우스만(32)을 상대로 웰터급 타이틀전을 치르는 랭킹 3위 호르헤 마스비달(36)이 짧은 경기 준비 기간에도 계체를 무사히 통과하는 기적을 연출했다.
마스비달은 11일(이하 한국 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야스섬에서 열린 UFC 251 공식 계체에서 웰터급 한계 체중인 170파운드(약 77.1㎏)에 정확히 맞췄다.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대진에서 빠진 길버트 번즈(34) 대체자로 UFC 251 출전을 받아들인 지 단 5일 만에 계체를 통과한 것이다.
마스비달은 이어 단상에서 마침내 우스만과 마주했다. 별도 물리적인 충돌 없이 눈빛 교환만 하고 자리를 떠났다. 2차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는 우스만도 체중을 맞췄다.
UFC 251은 12일 야스섬에서 열린다. ‘UFC 파이트 아일랜드‘ 첫 번째 이벤트다. 코메인 이벤트는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2)와 랭킹 1위 맥스 할로웨이(29)의 페더급 타이틀전이다.
이상빈 기자 pkd@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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