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헤리티지 옥션 등장 포켓몬 카드, 약 4억원에 낙찰
포켓몬스터 '리자몽' 카드 / 헤리티지 옥션 트위터
포켓몬스터 '리자몽' 카드 / 헤리티지 옥션 트위터

[한스경제=이수현 기자]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카드가 경매에 등장해 약 4억원에 낙찰됐다.

CNN 등 외신에 따르면은 10일 헤리티지 옥션이 진행한 경매에서 포켓몬스터 캐릭터 '리자몽' 카드가 33만6000달러(약 4억1500만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상품은 1999년 영문 초판본 카드로 가장 높은 보존 등급을 받았다.

헤리티지 옥션 측은 “이번 경매는 포켓몬 카드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달 골딘 옥션이 진행한 경매에서는 1998년 포켓몬스터 캐릭터 '피카츄' 홀로그램 카드가 90만 달러(약 11억 1300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또한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허위 대출을 받은 후 포켓몬 카드를 구매한 미국인 남성이 징역 3년과 보호관찰 3년, 1만 달러 벌금, 8만5천 달러 반환을 명령받기도 했다.

이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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