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 제공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전라북도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가 ‘2020년도 학교연계형(한종목) 스포츠클럽 2차 공모’ 수상스포츠 관련 종목에서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

전라북도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회장 위길숙)는 올해 8월 공모 접수를 시작으로 필수요건 확인, 서면·발표와 현장실사, 대한체육회 최종 심사 등 총 5단계의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대한체육회 등으로부터 5년간 총 4억 원의 클럽운영비를 지원받아 운영되는 사업 선정으로 전북도민 및 군산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체육인재 양성을 위한 선순환 체계를 마련했다. 협회는 "전라북도 내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 종목 저변확대와 군산시가 수상스포츠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한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협회는 공모사업을 위해 여러 차례 현장을 방문하여 자문하는 등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클럽 운영에 있어 전라북도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의 저변확대를 위해 전적으로 지원하며 군산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클럽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국가대표 선수 훈련장소 지정 및 보트 및 장비지원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협회는 "이번 스포츠클럽 선정으로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군산 시민들과 전라북도 도민들이 보다 쉽게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를 경험하며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에 대한 이해와 참여로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함과 동시에 엘리트선수 육성을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전라북도 및 군산시가 수상스키·웨이크스포츠의 저변확대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와 계층이 즐길 수 있으며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지를 넘어 세계대회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정인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