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뉴욕증시가 빅테크(대형 기술기업)의 실적 호조로 상승 마감했다.2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53.86포인트(0.40%) 상승한 38,239.66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51.54포인트(1.02%) 오른 5,099.9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16.14포인트(2.03%) 오른 15,927.90에 각각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 상승은 빅테크가 견인했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 주가가 이날 10.2% 급등해
[한스경제=이수민 기자] 우아한청년들이 퀵커머스 서비스 '배민B마트'의 전체 물류과정에 친환경소재 포장재를 도입한다.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대표이사 김병우)은 로지스올그룹 한국파렛트풀이 제공하는 재생원료 소재 포장재를 퀵커머스 서비스 '배민B마트' 물류 유통에 확대·도입해 친환경 종합물류기업으로 거듭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우아한청년들은 로지스올그룹 한국파렛트풀로부터 재생원료 소재의 친환경 포장재를 공급받아 물류 전과정에 확대·적용한다. 우아한청년들은 한국파렛트풀로부터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PC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워크샵)’에서 첫 선을 보인 젤라또 라인업 중 인기 플레이버 2종을 전국으로 확대 판매 한다고 26일 밝혔다.신제품 젤라또 2종은 워크샵 젤라또 플레이버 12종 중 가장 고객 구매율이 높았던 △ ‘피스타치오 젤라또’와 △‘애플망고 젤라또’로 구성됐다. 보관과 취식이 간편한 소용량 컵(100ml) 형태로 출시되며, 오는 27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배스킨라빈스는 지난 2월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문을 연 워크샵에서 처음으로 젤라또 라인업을 출시했다. 오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25일(현지시간) 나란히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기록했다.MS는 1분기 618억600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1년 전보다 17% 늘어났다. 주당 순이익은 2.94달러다. 매출·주당순이익 모두 시장조사기관 LSEG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를 상회했다. 총이익은 219억4000만달러로 19.7% 상승했다.부문별 매출도 전문가들의 전망치를 웃돌았다.인텔리전트 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267억1000만달러로 21% 늘어났다. 인공지능(AI)을 탑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이정애 LG생활건강 대표이사는 유리 천장을 깨고 탄생한 LG그룹 최초 여성 최고경영자(CEO)이자 첫 공채 출신 여성 대표다. 18년간 LG생활건강을 이끌어온 차석용 전 부회장의 후임으로 이정애 대표가 2022년 11월 실적개선이라는 중책을 안고 수장자리에 올랐다. 올해로 경영 2년차를 맞은 이 대표는 올해 경영 목표를 ‘성장 전환’으로 삼고 최고 고객경험 혁신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다.◆주력 비즈니스 경험 모두 쌓은 ‘찐LG인’...뚝심있는 리더십으로 글로벌 브랜드 육성 강화이 대표는 1963년 이화여대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지난 2월 트위치가 국내 사업을 종료하면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을 두고 네이버 치지직과 아프리카TV의 양강 구도가 형성됐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아프리카TV가 앞서고 있지만, 유입 누적 사용자 수(12~3월)는 치지직이 앞선 것으로 나타나면서 양사의 점유율 경쟁을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25일 게임 앱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치지직은 지난달 227만명의 MAU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아프리카TV는 248만명을 기록하며 21만명 차이로 앞서고 있다.치지직은 빠른 성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삼성SDS는 1분기 매출액 3조2473억원, 영업이익 2259억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액은 4.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6.2% 증가했다.IT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7% 증가한 1조5536억원으로 집계됐다.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한 5308억원을 달성했다.클라우드 사업 중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CSP 사업 매출은 △고성능 컴퓨팅(HPC) 서비스 증가 △구독형 GPU 서비스(GPUaaS) 제공 등에 따라 전년 동기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삼성E&A(옛 삼성엔지니어링)가 올해 1분기 2094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시장전망치(1960억원)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삼성E&A는 25일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2조3847억원, 영업이익 2094억원, 순이익 164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5.9%, 7.1%, 6.7% 감소했다.회사는 실적배경에 대해 “불확실한 대외환경에도 철저한 프로젝트 손익관리와 모듈화, 자동화 등 혁신 적용을 통한 원가개선 노력으로 시장전망치를 상회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한화솔루션은 2024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3929억원, 영업손실 216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8% 줄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신재생에너지 부문은 매출 7785억원, 영업손실 1871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시장에서 공급 과잉 여파에 따른 태양광 모듈 판매 감소와 판매 가격 하락으로, 매출이 감소했고 수익성이 둔화했다.케미칼 부문은 매출 1조2223억원, 영업손실 189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에 수요는 부진했지만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5조2530억원, 영업손실 469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발표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1% 늘고, 영업손실은 같은 기간 57.3% 줄어든 수치다. 당기순손실은 7613억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8097억원(이익률 15.4%)을 기록했다.LG디스플레이의 이번 적자 전환은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디스플레이 패널 출하량이 감소한 것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의 사업구조 고도화와 강도 높은 비용 감축 활동으로 손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현대글로비스는 올해 1분기 매출 6조5864억원, 영업이익 3848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한국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번 분기 실적은 지난해에 비해 매출은 4.5% 상승한 반면 영업이익은 5.4% 감소했다.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1%, 9.7% 증가했다.사업별로는 물류에서 매출 2조2748억원, 영업이익 181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에 비해 각각 6.1%, 8.2% 증가했다. 이에 현대글로비스는 “해외 완성차 내륙운송이 호조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이어 해운
[한스경제=이소영 기자] GC케어가 지구의 날 54주년을 맞아 코엑스에서 열린 ‘2024 기후변화주간’ 행사에서 건강한 걷기를 통해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제로워크 챌린지’를 소개했다.GC케어는 ‘나는 걸어서 나무를 심는다’는 메시지로 홍보 부스를 운영했으며, 탄소중립 실천을 이끄는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이하 탄녹위)의 ‘넷제로프렌즈’와 환경부 ‘탄소중립 서포터즈’ 등 수백 명 이상의 많은 방문객이 몰리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이 날 홍보부스에서는 방문객이 워킹패드 위에서 약 1분간 걸으며 ‘제로워크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12조4296억원, 영업이익 2조886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4.3% 증가한 수치로 1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최대 호황기였던 2018년 1분기 이후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SK하이닉스는 “HBM 등 AI 메모리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AI 서버향 제품 판매량을 늘리는 한편, 수익성 중심 경영을 지속한 결과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734% 증가했다”며 “낸드 역시 프리미엄 제품인 eSSD 판매 비중이 확
[한스경제=박종훈 기자]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 상품 강화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손해율 관리 등에서 애물단지 취급을 받았던 자동차보험이지만 최근 위상이 달라지고 있는 모습이다.자동차보험은 지난 2021년 이후 내리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규모도 점점 커지고 있는데,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년 자동차보험 손익은 지난해 대비 16%가 증가한 5539억원을 기록했다. 또한 수익성 지표인 합산비율(손해율+사업비율)은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2021년 이후 100% 아래로 안정적이다. 이는 2019년 110.6%와 2020년 1
[한스경제=이수민 기자] 롯데 계열사 전반으로 AI 도입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올초 공표했던 신동빈표 'AI 트랜스포메이션(변화)'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지난해 하반기 사장단 회의에서 처음 공개적으로 AI를 언급한 이후 지속적으로 'AI 경쟁력'을 강조해오고 있다.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 "이미 확보된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전반에 AI 수용성을 높이고 생성형 AI를 비롯한 다양한 부문에 기술 투자를 강화해 달라"고 주문했다. 지난달에는 전 계열사 대표가 모두 참석하는 'AI CEO 콘퍼런스'를 개최하기도
[한스경제=김정연 기자] ◆크래프톤, ‘다크앤다커 모바일’ 첫 대규모 베타 테스트 시작크래프톤은 신작 ‘다크앤다커 모바일’의 첫 대규모 베타 테스트를 24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테스트는 오는 28일까지 한국에서 진행되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모바일 기기로 참여할 수 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국제 게임쇼 ‘지스타 2023’에서 처음으로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대중에 선보인 바 있다.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연내에 글로벌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테스트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의 의견을 먼저 수렴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건설업계의 어려움 속에도 GS건설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행보를 올해도 변함없이 이어간다. GS건설의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recast Concrete, 이하 PC) 자회사인 GPC는 지난달 초 환경부로부터 자체 개발한 제품 2종에 대해 PC업계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PC란 공장에서 미리 제작한 콘크리트 제품으로 품질이 균일하며, 현장의 시간과 인력을 절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최소화해 친환경 공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회사 GPC, PC업계 최
[고척=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상당히 좋은 취지다. 공정하게 운영하겠다는 의지가 보인다.”프로야구가 23일부터 ABS의 판정 음성을 양 팀 벤치도 들을 수 있게 조치했다.프로야구를 주관하는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3일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경기를 앞두고 10개 구단에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 판정음 수신기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수신기는 기록원 등 더그아웃 내 팀원 중 누구나 착용할 수 있다.이전까지는 ABS 판정 콜을 인이어를 착용한 심판이 들은 뒤 전달하고, 양 팀 더그아웃은 태블릿 PC를 통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SPC그룹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 쉐이크쉑 1호점 ‘디 익스체인지 TRX(The Exchange TRX)점’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쉐이크쉑 ‘디 익스체인지 TRX점’은 쿠알라룸프르의 금융∙쇼핑 중심지인 TRX(Tun Razak exchange)의 쇼핑몰 디 익스체인지 TRX몰 1층에 자리잡았다.매장 내부는 말레이시아의 대표 수종인 메란티 우드(Meranti Wood)를 활용해 천정과 기둥 등을 꾸몄다. 말레이시아의 지역의 풍부한 공예 전통에서 영감을 받아, 마치 나무로 짠 바구니의 모양 같은 무늬를
[한스경제=이수민 기자] G마켓이 2024년 신규 셀러를 대상으로 마케팅 지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광고비 지원부터 무료 광고 운영, 슈퍼딜 노출 등 업계 최고 수준의 판매 지원책을 준비했다.먼저 신규 셀러를 대상으로 광고비를 지원한다. G마켓 내 파워클릭 및 AI매출업 광고 상품에 사용 가능한 광고성 e머니를 셀러 당 총 180만원씩 지급한다. 파워클릭은 G마켓에서 검색 결과 페이지 상단에 노출되는 광고 영역이며, AI매출업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최적의 상품을 효율이 가장 높은 곳에 알아서 노출해주는 개인화 광고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