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배구 2023-2024 도드람 V리그 정규리그가 모두 종료됐다. 올 시즌은 남자부, 여자부 가릴 것 없이 마지막 경기에서 1위 팀이 정해지는 등 시즌 내내 ‘역대급’ 순위 경쟁을 벌였다. 특히 여자부의 경우 현대건설이 2위 흥국생명보다 적은 승수로 1위를 차지하는 진기록도 나왔다. 이는 역대 여자부 최초의 사례다. 현대건설은 26승 10패로 승점 80을 기록, 28승 8패 승점 79를 기록한 흥국생명을 제치고 1위에 오르며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 플레이오프(PO) 막차를 탄 정관장은 20승 16패 승점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2024시즌 여자실업축구 WK리그에 돌입한 세종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이 21일 홈구장인 세종시민운동장에서 경주한수원을 상대로 시즌 첫 홈 경기를 치른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의 홈구장은 지난해 9월 1100여석 규모로 개장했다. 홈 개막전에는 최민호 세종시장을 비롯해 이순열 시의장과 오영철 시체육회장, 김순공 시축구협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포츠토토여자축구단의 구단주인 송영웅 대표와 이호영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농구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최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CC 이지스와 홈 경기에서 ‘모빌수퍼 브랜드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모빌코리아(모빌수퍼)는 한국가스공사 농구단 창단 첫 시즌인 2021-2022시즌부터 메인 후원사로서 3년 연속 후원을 이어가며 시즌별 브랜드 데이를 지정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15일 프리미엄 엔진오일 브랜드인 모빌수퍼 브랜드 데이를 맞아 KCC전(99-85 승) 입장 관중 전원에겐 응원 타올이 제공됐다. 아울러 쿼터 및 작전타임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특별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경정에서도 서서히 세대교체가 일어나고 있다. 신인급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으로 매 경주 박진감이 넘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선배들도 실전에서 다져진 경주 감각으로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선·후배 간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현재 경정에서 선배 기수는 통상 1∼5기다. 1∼5기 선수들은 40대 중반을 넘어 체력적인 부담을 느끼는 선수들이 다수이지만, 실전으로 다져진 경주 감각으로 주도적인 경기를 펼치며 선배 기수의 자존심을 지키는 선수들도 상당수 존재한다.1기에서는 서화모(A2)의 활약이 대단하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광명스피돔 페달 광장에서 시민들을 위한 거리공연(경륜·경정과 함께하는 청춘 버스킹)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경륜장인 광명스피돔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에게는 문화·여가 기회를 제공하며 청년 음악가들에게는 고용지원을 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공연 예정인 청년 음악가들은 대학에서 실용음악을 전공하고 대중음악 진출을 꿈꾸는 가수 지망생들로 구성됐다.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농구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가드 이정현의 최근 상승세가 뜨겁다. 5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이어 6라운드 MVP까지 넘보고 있다.프로 3년 차인 이정현은 올 시즌 기량이 만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8일까지 경기당 평균 21.9득점(전체 6위) 6.5어시스트(2위) 3.3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국내 선수 기준 득점 부문 압도적인 1위다. 또한 어시스트 1위, 스틸 1위(경기당 1.9개) 등 주요 부문에서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활약에 힘입어 이정현은 11일 2021-2022시즌 프로 무대에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의 상호 협력 등 관계 개선에 나섰다.이 회장은 18일 서울 잠실 올림픽파크텔에서 체육계 주요 현안 관련 기자회견에 나섰다. 그는 “지난 4일부터 15일까지 약 2주간 전국 17개 시도체육회를 순회하며 간담회를 진행했다. 순회하면서 145개의 건의 중 117건을 해결했다. 현재 28건이 현재 미제로 남았다”고 알렸다. 이어 “28건의 미제 중 13건이 법안 개정 건의였다. 이 중 7건을 해결하고 6건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어 “각 시도에서 공통으로 ‘공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2023-2024시즌 프로농구 최고의 인기 선수를 가리는 투표가 진행된다.한국농구연맹(KBL)은 18일부터 31일까지 14일간 KBL 통합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포카리스웨트 인기상' 투표를 진행한다.KBL 등록 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하는 '포카리스웨트 인기상' 투표는 KBL 통합 웹사이트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1일 1회 참여할 수 있으며 총 2명의 선수를 선택할 수 있다. 단 동일 소속팀 선수는 한 명만 선택 가능하다. 14세 미만 가입 계정 회원은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배구 2023-2024 도드람 V리그 정규리그가 모두 종료됐다. 올 시즌은 남자부, 여자부 가릴 것 없이 마지막 경기에서 1위 팀이 정해지는 ‘역대급’ 레이스를 펼쳤다.플레이오프(PO) 돌입에 앞서 한국배구연맹(KOVO)는 18일 서울 청담 호텔 리베라에서 2023-2024 도드람 V리그 포스트시즌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미디어데이에는 PO에 진출한 남자부 1위 대한항공, 2위 우리카드, 3위 OK 금융그룹과 여자부 1위 현대건설, 2위 흥국생명, 3위 정관장의 감독과 선수들이 나섰다.◆남자부, 4년 연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축구토토승무패 15회차 1등 적중에 성공한 10건이 약 2억8000여만 원을 수령할 예정이다.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코리아가 15일에 진행한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7경기 및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7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실시한 축구토토승무패 15회 차에서 10건의 1등 적중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축구토토승무패 14회 차에서는 1등 적중자가 나오지 않았다. 따라서 총 14억9108만4250원의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황대헌과 박지원이 세계선수권대회 결선에서 연이틀 충돌했다. 올 시즌에만 벌써 세 번째다.황대헌과 박지원은 18일(이하 한국 시각)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1000m 결선에 나란히 출전했지만 메달을 따지 못했다.문제 장면은 결승선 3바퀴를 남긴 상황에서 나왔다. 황대헌이 선두로 치고 나갔다.뒤따르던 박지원이 2바퀴를 남긴 시점에서 인코스를 파고들어 선두로 올라섰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박지원과 황대헌의 충돌이 생겼다. 결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배드민턴 이소희(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가 최고 권위 대회인 전영오픈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세계랭킹 2위 이소희-백하나는 17일(이하 한국 시각) 영국 버밍엄에서 펼쳐진 대회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일본의 마쓰야마 나미-시다 지하루(세계 5위)에게 2-1(21-19 11-21 21-17)로 승리했다.전영오픈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배드민턴 대회다.한국 배드민턴은 이 대회에서 2년 연속 금메달을 거머쥐었다.이소희-백하나는 지난해 대회 결승전에서 대표팀 동료 김소영-공희용에게 밀려 준우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농구 부산 KCC가 수원 KT를 가볍게 제압했다.KCC는 1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벌어진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KT를 119-101로 대파했다.KCC는 알리제 드숀 존슨이 37득점 15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로 펄펄 날았다. 허웅도 21득점 5어시스트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정창영(18점)과 이승현(14점), 이호현(11점)도 한껏 지원사격했다.KCC는 26승 22패가 되면서 5위에 올랐다.KT는 패리스 배스가 31득점 13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허훈이 7득점으로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역대급 1위 싸움이 전개된 올 시즌 프로배구 V리그 정규리그가 마무리됐다. 과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리그가 조기 종료돼 특히 아쉬움을 남겼던 남자부 우리카드와 여자부 현대건설의 희비도 엇갈린 시즌이었다.우리카드는 2019-2020시즌 구단 역사상 첫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고도 우승팀으로 남지 못했다. 현대건설은 2021-2022시즌 우리카드와 같은 아픔을 맛봤다. 우리카드는 올해도 우승하지 못했지만, 현대건설은 정상에 올랐다.앞서 15일 여자부 2위 흥국생명은 인천 삼산월드체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이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KB손해보험을 누르고 5위로 시즌을 마쳤다.한국전력은 17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펼쳐진 프로배구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원정 경기에서 KB손해보험에 세트스코어 3-1(25-22 18-25 25-22 25-20)로 이겼다.한국전력은 타이스 덜 호스트(24점·등록명 타이스)와 서재덕(14점)이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신영석도 12점을 올리며 든든히 지원사격했다.승점 3을 보탠 한국전력은 18승 18패 승점 53이 되면서 삼성화재(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0% 확률을 뚫고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시리즈(5전 3승제)에 진출한 아산 우리은행이 포워드 최이샘(30)의 활약에 다시 기대를 걸고 있다.16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PO·5전 3승제) 4차전 용인 삼성생명과 원정 경기에서 67-42로 승리한 우리은행은 3승 1패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1차전에서 져 불안하게 시리즈를 출발한 우리은행은 이후 내리 3연승을 달리며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따냈다. 이는 여자프로농구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2023-2024시즌 홈 경기에서 진행한 '사랑의 서브에이스 기부' 이벤트를 통해 4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이번 이벤트는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핑크스파이더스 선수가 서브에이스를 기록할 때마다 100만 원씩 적립해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6개월 동안 태광산업을 포함한 7개의 태광그룹 계열사가 ‘패밀리 데이’ 행사를 통해 기부 이벤트에 동참했고, 기부금은 모두 4500만 원이 모였다. 특히 지난 2월 20일 경기에서는 올 시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2019-2020시즌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7번째 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와이어 투 와이어)을 차지한 원주 DB가 주요 수상도 독식할 수 있을지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우선 김주성(45) DB 감독은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감독상 수상이 유력해 보인다. 그는 KBL 역대 6번째로 정식 감독 데뷔 시즌에 팀을 정규리그 1위(38승 11패)로 이끌었다. 앞서 2001-2002시즌 김진(당시 대구 동양)을 시작으로 2012-2013시즌 문경은(서울 SK), 2015-2016시즌 추승균(당시 전주 KCC), 2016-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안세영의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전영오픈(슈퍼1000)' 2연패가 좌절됐다.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7일(이하 한국 시각)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4강전에서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세계 4위)에게 1-2(10-21 21-19 14-21)로 패했다.전영오픈은 배드민턴 대회 중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다. 안세영은 지난해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27년 만의 여자 단식 금메달을 따냈다. 안세영은 2년 연속 정상 등극에 도전했으나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2연패가 무산됐다. 아울러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과 남자부 대한항공이 정규리그 마지막 날 우승을 확정했다.현대건설은 16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 마지막 정규리그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3-25 25-15 26-24 25-19)로 이겨 정규리그 1위에 올랐다. 하루 전 15일, 2위 흥국생명은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에 세트스코어 3-0(25-17 25-16 25-18)으로 완승을 거뒀다. 흥국생명은 이 경기로 28승 8패 승점 79로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