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 축구의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이 좌절된 가운데 박문성 축구 해설위원이 작심 발언을 해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박문성 위원은 26일 구독자 60만명 이상인 ‘달수네라이브’ 유튜브 채널에서 "저희가 지난번 대한축구협회가 황선홍 감독을 국가대표 임시감독으로 겸임을 발표했을 때 ‘축구협회와 황선홍 감독은 스스로 폭탄을 끌어안게 됐다’고 표현했다”고 운을 뗐다.그는 “황 감독이 임시감독을 맡은 타이밍은 파리 올림픽 예선을 겸한 이 대회(AFC U-23 아시안컵)를 위한 마지막 해외 전지훈련을 가야 할 때인데, 국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통산 2승에 빛나는 임성재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나들이에서 생애 첫 타이틀 방어를 조준한다.임성재는 26일 경기도 여주의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를 엮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장동규, 정세윤, 임예택 등 3명과 공동 선두에 포진했다.임성재는 이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했다. 그는 생애 첫 타이틀 방어에 도전한다.박은신, 이정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장타자 방신실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크리스에프앤씨 KLPGA 챔피언십에서 선두를 꿰찼다.방신실은 26일 경기도 양주시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적어냈다. 1라운드에서 5타를 줄인 그는 2라운드에서도 맹타를 휘두르며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6타를 줄인 2위(11언더파 133타) 최민경에 1타 앞섰다.방신실은 "오늘도 체력적으로 쉽지 않아서 '집중력을 최대한 잃지 말자'고 생각했다. 샷마다 최선을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한 황선홍호가 27일 귀국한다.대한축구협회는 26일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27일 인천공항으로 귀국한다"라며 "해외파 선수인 김민우(뒤셀도르프)와 정상빈(미네소타)은 카타르 도하에서 소속팀으로 바로 복귀한다"고 전했다.황선홍 감독이 지휘한 U-23 대표팀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에서 인도네시아에 져 조기에 짐을 쌌다.이영준의 퇴장 악재 속에 120분 연장 혈투를 2-2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10-11로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 축구가 벼랑 끝에 몰리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어김없이 비판 수위를 높였다. 홍준표 시장은 특히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겨냥해 질타했다.홍준표 시장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에서 "한국 축구 그만 망치고 나가라"며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비판했다. 그는 "이강인 파동 때 미온적인 대처로 난맥상을 보이더니 사람이 없어서 올림픽 대표팀 감독을 겸임시켜 이 꼴이 된 것 아니냐"고 날을 세웠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이날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명재용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 수석코치가 간판 골잡이 이영준을 후반전에 투입한 이유를 고백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축구 대표팀은 26일(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와 120분 연장 접전 끝에 2-2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10-11로 졌다.한국은 예상치 못하게 일찍 짐을 쌌다. 한국은 2024 파리 올림픽 남자축구 본선 진출권을 따내지 못하며 굴욕을 당했다. 10회 연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인조잔디 운동장의 ESG 전략을 주제로 한 스포츠산업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 서울홀에서는 제156회 스포츠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Enjoy 스포츠! 미래와 성장’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인조잔디 운동장의 ESG 전략’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포럼은 한국스포츠경제와 (사)한국스포츠산업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체육시설공업협회와 포카리스웨트, 경희대학교, 한국체육대학교가 후원했다.포럼은 크게 4가지 주제인 ▲ESG와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캘러웨이골프가 태극기의 디자인 요소들을 모티브로 한 특별한 크롬소프트 ‘코리아 트루트랙’ 골프볼을 선보인다.이번 ‘코리아 트루트랙’ 골프볼은 캘러웨이골프의 대표 프리미엄 골프볼 크롬소프트 라인에 한국을 상징하는 태극기를 재해석한 디자인을 담아 탄생했다. 태극기의 태극무늬는 트루트랙의 패턴으로, 건곤감리 부분은 플레이어 넘버로 디자인해 조화로움을 극대화하여 완성했다.크롬소프트 골프볼 라인업은 코어부터 커버까지 모든 부분이 새롭게 바뀌었다. 고성능 투어 우레탄 소프트 커버는 숏 게임에서 향상된 스핀과 부드러운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했던 KIA 타이거즈 투수 출신 윤석민(38)이 7번째 도전만에 2024 제1차 KPGA 프로 선발전을 통과했다.2024 제1차 KPGA 프로 선발전 본선은 지역 예선 통과자 및 예선 면제자 총 242명이 출전한다. A조(121명)와 B조(121명)로 나뉘어 진행되고 A, B조에서 각각 상위 25명씩 총 50명이 KPGA 프로로 선발된다. A조는 23일부터 24일까지 열렸고 B조는 25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진다.윤석민은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1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KT와 함께 스포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전했다.23일 서울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최규철 공단 스포츠산업본부장, 성원제 KT 강남고객법인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스포츠 취약계층의 보편적 스포츠권 보장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네트워크 기반 초등학교 가상현실 스포츠 전국 대회 개최, 스마트 스포츠 활동 보조 장치 보급, 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AICT) 융합 스포츠활동 솔루션 개발 등 스포츠 취약계층 지원을 위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김현수(LG 트윈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장이 수면제 대리 처방 사안에 대해 비판 성명을 냈다.김현수 회장은 24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오재원의 수면제 대리 처방 사건과 관련해 "선배라는 지위를 이용해 향정신성 의약품을 처방받아오도록 후배에게 강요하고 요구에 따르지 않을 경우 육체적, 정신적 피해를 주는 등의 보복 행위를 벌인 반인륜적이며 불법적인, 그야말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앞서 22일 오재원이 선수 시절 자신이 몸담았던 두산 베어스의 후배들을 통해 향정신성의약품(수면제) 스틸녹스정을 대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1995년 11월 포항에서 치러진 하이트배 프로축구 챔피언 결정 2차전에서 당시 포항 아톰즈 황선홍(56)과 일화 천마 신태용(54)은 장군멍군 2골씩을 폭발하며 그라운드를 달궜다. 3-3 무승부로 끝났지만, ‘선수’ 황선홍과 신태용의 날카로운 공격력을 잘 볼 수 있었던 경기였다.그 후로도 둘은 선수와 코치, 감독이라는 직함으로 꾸준히 한국 축구 역사의 현장에 있었다. 둘은 묘한 선후배 관계다. 황선홍은 나이가 2살 많고 지도자 생활도 먼저 시작했다. 2003년 선수 생활을 접은 그는 그해 전남 드래곤즈 2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농구연맹(KBL)이 27일부터 시작되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시리즈를 앞두고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챔피언결정전 미디어데이는 25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 5층 교육장에서 열린다.행사에는 양 팀 감독 및 선수들이 참석해 챔피언결정전에 임하는 출사표와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미디어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챔피언결정전 진출팀은 2024-2025시즌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출전이 확정된다. 따라서 미디어데이 행사 종료 후 EASL의 CEO 헨리 케인스와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박용우가 풀타임을 소화한 알아인(아랍에미리트)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결승에 선착했다.알아인은 24일(이하 한국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킹덤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3-2024 ACL 4강 2차전에서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에 1-2로 패했다. 지난 1차전에서 4-2로 승리한 알아인은 합계 스코어에서 5-4로 앞서며 2016년 이후 8년 만의 ACL 결승 진출을 이뤄냈다.박용우는 중앙 수비수로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상대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대한체육회가 스위스 로잔에 사무소를 개소했다.대한체육회는 현지 시각으로 23일 오후 스위스 로잔대학교에서 대한체육회 주로잔대표부 개소식과 국제스포츠 포럼 행사를 개최했다.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한국 측 및 IOC 관계자 100여명이 자리를 빛냈다.로잔에는 체육 분야 국제기구가 몰려 있는 곳이다. IOC 본부뿐 아니라 스포츠중재재판소(CAS)와 국가올림픽연합회(ANOC) 등 50개 국제 스포츠 기구가 위치해 있다.대한체육회는 현장사무소를 열고 각종 스포츠대회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핸드볼 H리그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남자부 신재섭(하남시청), 여자부 우빛나(서울시청)가 뽑혔다.한국핸드볼연맹은 "연맹 투표인단과 출입 기자단, 14개 실업팀 지도자 등의 투표로 정한 신한 SOL페이 2023-2024 핸드볼 H리그 남녀부 MVP에 신재섭과 우빛나를 선정했다"고 23일 전했다.신재섭은 올 시즌 172골을 넣어 득점 1위에 오르고 어시스트도 68개를 해 4위에 포진했다.여자부 우빛나는 득점 1위(190골), 어시스트 2위(97개)에 오르며 서울시청의 준플레이오프 진출을 견인했다.MVP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반복되는 반칙으로 팀 킬 논란에 휩싸였던 쇼트트랙 스타 황대헌(25)이 박지원(28)과 만나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박지원의 매니지먼트사 넥스트크리에이티브는 23일 보도자료를 내고 "먼저 우리나라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을 응원해 주시는 많은 팬분들과 국민 여러분에게 감사에 말씀을 드린다"고 운을 뗐다. 이어 "어제 박지원 선수와 황대헌 선수가 만나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진솔한 대화를 나눴으며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상황들에 대해 황대헌 선수가 박지원 선수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했다"고 전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3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이정후는 23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활약했다.이정후는 팀이 2-0으로 리드하던 3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호세 퀸타나(35)의 시속 123㎞ 공을 공략해 안타를 만들었다.앞서 한국인 빅리거 최초로 MLB 데뷔 시즌에 11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이정후는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강원FC 야고가 하나은행 K리그1(1부) 2024 8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야고는 21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강원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강원의 4-1 대승을 이끌었다.야고는 전반 19분 윤석영의 패스를 강력한 왼발 중거리 슛으로 마무리하며 올 시즌 자신의 첫 골이자 팀의 선제골을 터뜨렸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양민혁의 크로스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2번째 골을 기록했다. 후반 8분 야고는 황문기의 패스를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해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황선홍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 감독이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 대표팀에 대해 경계심을 나타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 대표팀은 22일(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조별리그 3전 전승을 기록한 한국은 승점 9가 되면서 일본(2승 1패‧승점 6)을 따돌리고 조 1위로 대회 8강에 안착했다.황선홍 감독은 경기 후 취재진과 만나 "조별리그 3경기 모두 어려운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