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 무공훈장 전수 및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이날 백군기 용인시장은 용인시청 비전홀에서 열린 ‘6·25 무공훈장 전수 및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에서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故) 김덕락 일병(9사단)의 자녀 김동진 씨(66·처인구 원삼면)에게 국방부를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달했다.아울러 평소 나라 사랑을 몸소 실천해 시민 보훈 의식 함양에 기여한 모범국가유공자 및 유족 18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용인시는 올해부터 참전유공자
평택시는 정장선 시장이 지난 21일 팽성읍 안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안정리 도시재생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해 사업추진 과정 중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기 위해 마련했다.정장선 시장은 이날 거점 공간인 달보드레센터, 마을관리센터와 안정 커뮤니티광장 등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이날 현장에서 정 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주민참여가 중요한 만큼 안정지역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주민협의체 및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
경기도청 소속 공무원이 분양권 보유사실을 미신고한 채 승진한 사실이 드러나 직위 해제 및 승진취소 등의 중징계를 받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는 22일 올해 1월 4급으로 승진한 A서기관이 지난해 본인이 직접 작성해 제출한 신고 자료와 달리 다주택 소유자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도는 지난해 12월, 2021년 1월 정기 인사를 앞두고 승진 대상 고위공무원을 상대로 다주택 보유현황을 조사한 바 있다. 당시 도는 주택의 종류를 단독주택, 공동주택, 오피스텔, 분양권(입주권) 까지 상세하게 명시해 본인이 기재하도록 했는데 당시 제
수원시 근대인문기행 세 번째는 ‘사통팔달의 길을 걷다’라는 제목이 드러내듯 ‘시장’이 중심이다. 수원천을 따라 물자와 사람이 활발하게 오간 흔적을 더듬으며 수원에서 살아가던 사람들의 모습을 되짚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3㎞ 정도의 코스는 2시간 남짓 소요된다. 그러나 성곽 주변에 모인 다양한 시장 곳곳에서 그 어느 곳보다 활기찬 수원을 느끼다 보면 시간은 훌쩍 지나 있기 쉽다.◇화홍문~문구거리광교산에서 시작된 물줄기가 흘러 내려오는 수원천은 방화수류정 옆 용연을 끼고 돌아 남북으로 길게 흐른다. ‘화홍문’의 7개의 무지개 모양 수
수원시의회(의장 조석환)는 22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지난 8일부터 15일간 진행한 제360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0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조례안 등 46개의 안건을 의결했다.상정된 주요 안건으로는 ‘수원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2건, ‘수원시 공공기관 노동이사제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11건, ‘수원시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지원 조례안’
수원시의회 조미옥 의원(더불어민주당, 금곡·입북동)이 22일 제360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시관리계획(개발제한구역 해제) 결정(변경)안에 대해 적극적인 찬성 의견을 표했다.조미옥 의원은 “서수원권 R&D 사이언스 파크 조성 사업이 지난 7년간 난관에 부딪혀 지지부진했으나, 올해 상반기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목표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절차를 다시 밟을 수 있게 되어 본 안건에 매우 찬성한다”고 밝혔다.이어 “R&D 사이언스파크 조성사업은 수원시 첨단산업 육성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지는 특례시가 될 수 있는
화성시가 행복얼라이언스와 손잡고 추진 중인 ‘행복두끼’사업이 결식아동들에게 든든한 한 끼가 되면서 공동체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지난 2월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에스에프에이, 본아이에프(주), 행복나래와 ‘행복두끼 프로젝트’업무협약을 맺고 지난달 말부터 도시락 사업을 시작했다.이번 사업은 행복 얼라이언스 멤버사가 사업비를 지원하고 행복한밥상사회적협동조합이 도시락을 만들어 오는 11월까지 관내 18세 미만 결식우려 아동 102명의 가정에 일주일치의 도시락을 주2회 배달하는 방식이다.또한 도시락과는 별도로 본
평택항 항만배후단지에서 발생하는 하수로 인해 십여년 넘게 불편을 겪던 입주기업들에게 기쁜 소식이 도착했다.이들 기업에서 발생하는 하수는 2011년부터 민간 위탁 하수처리시설을 이용했는데 시설 노후화, 과다한 처리비용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경기도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중재에 나서 연간 수십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해결 방안을 도출해 냈다.경기도가 오는 2023년부터 평택항 항만배후단지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평택시 포승공공하수처리장에서 처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항만배후단
평택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방미옥)는 삼성전자 동호회 연합봉사팀(레인보우)과 지난 5월 코로나로 지친 평택시민들을 위로하고자 봉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임직원 동호회(리본아트, 수공예, 색소폰, 꽃꽂이, 게임 등)가 연합해 창단한 ‘평택 레인보우’ 봉사팀은 레인보우 페스티벌을 통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곳곳에 감동과 기쁨을 전했다.동호회별 활동을 살펴 보면 '선물포장&리본아트 동호회'는 지난달 7일 진위고등학교인터랙트(봉사동아리) 청소년들과 함께 카네이션 꽃 볼펜을 제작했다.이렇게 제작된 총 140개의 꽃 볼
화성시는 21일 일회용품 폐기물의 발생을 최소화하고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및 친환경 소비를 실천하기 위해 화성시의회, 화성아이쿱소비자생활협동조합과 ‘자원순환 촉진 자율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세 기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자원순환 관련한 정보와 자원을 최대한 공유하고 활용해 지속가능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등 공동의 이익 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특히 자원순환 실천사업과 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정책을 공동으로 개발․추진함은 물론 플라스틱 총량 감축 순환경제체계 구축을 위해 종이팩 생수 사용 및 종이팩 회수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문학진)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마리나 시설인 ‘제부마리나’가 18일 개장했다고 밝혔다.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에 위치한 제부마리나는 총면적 10만455㎡(수상 6만3145㎡, 육상 3만7544㎡)로 26ft 소형선박에서 100ft 대형요트까지 계류할 수 있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마리나이다.올해 3월 준공된 제부마리나는 약 3개월 간 개장 준비를 마치고, 18일 제부도민 및 마리나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지낸 후 운영을 시작했다.해상 176척, 육상 124척
경기도는 7월 말 개원 예정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초대 원장에 김현권 대통령직속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내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위원장(前 20대 국회의원)이 내정됐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김 후보자는 오는 28일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회를 받게 된다. 김 후보자에 대한 임명 여부는 도의회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전달된 뒤 최종 결정된다.김 내정자는 제20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한 바 있다.한편,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에너지센터, 환경기술지원센터, 물산업
에버랜드가 21일 '세계 기린의 날'을 맞아 로스트밸리에서 고객들과 함께 기린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세계 기린의 날(6/21)'은 2014년 국제 기린보호재단 GCF(Giraffe Conservation Foundation)가 야생 기린의 멸종을 막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로 지정했다. 6월 21일은 1년 중 낮 길이가 가장 긴 하지로, 목이 긴 기린을 위해서 이 날을 '세계 기린의 날'로 지정했다. 현재 야생에서 기린은 약 8만 마리 밖에 남지 않았다.로스트밸리 기린 방사장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 기린의
경기도민 10명 중 8명은 국가·지방정부의 자격증 등으로 반려동물 판매 자격을 제한하는 데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는 지난달 11일부터 12일까지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매매 관련 도민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가·지방정부에서 허가받은 자격증 등으로 반려동물 판매 자격을 제한하는 것’에 대한 찬성 의견이 79%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이어 개인 간 반려동물 매매를 금지하고, 자격을 허가받은 생산자 판매나 동물보호센터 등 기관입양만 허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도민 77%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또한 반
수원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 ‘이건희 미술관 수원 건립’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미술관 건립 장소로는 故이건희 삼성그룹 제2대 회장 묘역 근처인 이목동 일원을 제안했다.삼성이 건립한 미술관은 故이건희 회장의 자택과 가까운 ‘삼성미술관 리움’(서울 한남동), 故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묘역 근처에 있는 호암미술관(용인시)처럼 삼성가(家)와 인연이 있는 곳에 있다.수원시는 삼성가의 선영, 삼성전자 본사,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등이 있어 삼성과 인연이 깊다. 수원에 ‘이건희 미술관’이 건립되면 삼성미술관 리움과 호암미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지난 18일 ’21년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입학식은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25명을 선정해 단계별·실질적 창업역량 을 향상시키는 청년창업 육성사업의 일환이다.특히 경기도형 소상공인 청년사관학교는 외식업에 특화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창업준비교육 ▲창업계획 진단 ▲전문분야별 쉐프의 실무 지도 ▲창업아이템과 창업계획 완성도를 검증하는 품평회 및 경쟁오디션의 등 단계별 과정을 거쳐 최종 평가등수가 결정된다.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약 4~5개월 교육기간을
GH(사장 이헌욱)는 내달 5일부터 무주택 서민들을 위하여 안산백운2 지구와 구리 수택지구의 장기전세주택(재건축) 77호에 대한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장기전세주택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재건축아파트를 매입해 주변시세의 80%이하로 공급하는 주택으로, 이번 공급에서도 주거취약계층의 주거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하여 주변시세 대비 저렴한 보증금으로 공급할 예정이다.대상주택은 ‘이편한세상초지역센트럴포레’29호, 한양수자인구리역’48호로 총 77호이며 두 단지 모두 역세권의 신축아파트로서 많은 입주수요가 예상된다.신
경기농협(본부장 정용왕)과 가평축협(조규용 조합장)은 18일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지부장 양기원·포천축협조합장)와 공동으로 가평축협 설악지점을 방문하여 축사화재 피해농가를 위로했다.이날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와 경기농협은 축사화재 피해농가에게 300만원 상당의 폐기물 처리 지원을 위한 나눔축산운동을 실천했다.정용왕 본부장은 “축사화재로 큰 피해를 입고 실의에 빠진 축산농가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현장에는 포천축협 양기원 조합장, 가평축협 조규용 조합장, 농협가평군지부 이유섭 지부장
경기도는 이천 쿠팡물류센터 화재현장에서 화재진압 중 순직한 광주소방서 구조대장 고(故) 김동식 소방령(52)의 영결식이 21일 오전 9시 30분 광주시민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葬)으로 거행된다고 밝혔다.이날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내‧외빈, 동료 소방관 등 9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경기도는 고인에게 1계급 특진과 녹조근정훈장을 추서한다.장의위원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맡는다. 도는 21일까지 하남 소재 마루공원장례식장에 고인의 빈소를 마련하고 장례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김 소방령의 유해는 이날 오후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헌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20일 관내 물류창고등록 50개 업체를 대상으로 화재·재난 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는 지난 17일 경기도 이천 덕평 쿠팡물류센터 화재로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재발방지를 위해 실시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이다.시는 이천 화재 발생일인 지난 17일부터 별도 점검반을 꾸려 물류창고업으로 등록해 영업중인 관내 5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섰다.주요 점검 분야는 구조, 전기, 소방 등의 시설물 안전 실태와 안전점검 이행 여부, 가스·유독물 등의 위험물 안전관리 실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