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13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이정후는 23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홈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으로 활약했다.이정후는 팀이 2-0으로 리드하던 3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호세 퀸타나(35)의 시속 123㎞ 공을 공략해 안타를 만들었다.앞서 한국인 빅리거 최초로 MLB 데뷔 시즌에 11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한 이정후는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절실함’으로 무장한 황성빈(27)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를 일으켜 세우고 있다.롯데가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21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더블헤더(DH) 2경기서 1승 1무 했다. 주말 3연전에서 2승 1무를 거둔 롯데는 9위로 올라섰다.롯데의 신바람엔 ‘마성의 남자’ 황성빈이 중심에 있다. 황성빈은 DH 1차전 2번 타자로 선발 출장, 1회 말 첫 타석부터 우측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터트렸다. 5회 말 황성빈은 다시 한번 솔로 홈런을 기록하며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황성빈의 활약을 앞세워 최하위에서 탈출했다.롯데는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수원 KT 위즈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7-5로 이겼다.앞서 열린 더블헤더 1차전에서 9-9로 비긴 롯데는 이날 1승 1무를 기록하며 주말 3연전을 2승 1무로 마쳤다.이로써 최근 3연승을 질주한 롯데는 시즌 전적 7승 1무 16패가 되며 KT(7승 1무 18패)를 밀어내고 9위로 올라섰다.황성빈의 활약이 빛났다. 황성빈은 더블헤더 1차전에서 홈런 2개를 포함해 5타수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홈 12경기 연속 만원 관중을 불러 모으며 KBO리그 홈 연속 경기 최다 매진 타이기록을 달성했다.한화는 2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가 열리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의 1만2000 좌석이 모두 팔렸다고 밝혔다.이로써 한화는 올 시즌 개막전이던 지난달 29일 KT위즈전부터 홈 경기 11경기 전석 매진 기록을 이어갔다. 아울러 지난해 마지막 홈 경기였던 10월 16일 롯데 자이언츠전부터 12경기 연속 매진이 계속됐다.이미 구단의 역대 홈 경기 최다 연속 매진 기록인 9경기를 넘어선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올 시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통합 우승을 거뒀던 7년 전의 모습이 떠오르게 한다.KIA는 타선의 화력을 앞세워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초반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KIA는 개막 4연승 뒤 파죽의 6연승을 거두며 선두로 치고 올라섰다. 19일과 20일에는 선두 자리를 놓고 다투던 NC 다이노스를 상대로 2연승을 거뒀다. KIA는 독주 체제를 향해 달린다. 지난 2년 간 가을 야구 마지노선에 가까운 5~6위에서 마감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올 시즌엔 초반부터 매섭게 치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하며 한국인 MLB 데뷔 시즌 연속 안타 기록을 새롭게 썼다.이정후는 2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 이정후의 활약을 앞세운 샌프란시스코는 애리조나에 7-3 승리를 거머쥐었다.3경기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기록한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이틀 연속 NC 다이노스를 꺾고 1위를 달렸다.KIA는 2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와 홈경기에서 선발 제임스 네일의 호투와 이우성의 3점 홈런 등 장단 9안타를 몰아친 타선에 힘입어 9-2로 승리했다.이로써 2위 NC와의 승차를 3게임으로 벌린 KIA는 시즌 초반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경기는 중반까지 투수전으로 진행됐다. 양 팀 외국인 투수 네일과 카일 하트가 호투했다.선취점은 NC의 몫이었다. NC는 1회초 2루타를 친 박민우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 중인 ‘바람의 손자’ 이정후(26)가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구단의 배려였다.샌프란시스코는 20일 오전 11시 15분(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를 치른다.경기 전 샌프란시스코가 공개한 선발 라인업에 이정후의 이름은 보이지 않았다. 샌프란시스코는 13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부터 25일 뉴욕 메츠와 홈경기까지 휴식일이 하루도 없다. 무려 13연전이 펼쳐지는 만큼, 숨을 고르라는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오심 은폐 논란’을 야기한 이민호 심판과 계약을 해지했다. 사실상 해고 징계다.KBO는 19일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고 ABS 판정 관련 실수 및 부적절한 언행으로 리그 공정성을 훼손한 심판위원 3명에 대한 징계를 심의했다.KBO는 “이민호 심판위원은 계약 해지한다”고 했다. 이어 “문승훈 심판위원은 규정이 정한 정직 기간 최대 기간인 3개월 정직(무급) 징계하며, 정직이 종료되면 추가 인사 조처 한다. 추평호 심판위원은 정직 기간 최대 기간인 3개월 정직(무급) 징계한다”고 했다.K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폭발적인 타선을 앞세워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두산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서 4회에만 9점을 뽑는 맹타를 앞세워 19-8 대승을 올렸다.장단 22안타를 기록하는 등 모처럼 타선이 폭발했다.두산은 3연패에서 벗어나며 반등 계기를 마련했다.인천에서는 LG 트윈스가 SSG 랜더스를 4-1로 눌렀다. 부산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KT 위즈를 4-3으로 꺾었다.대전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6-1로 제압했다. 한화는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하며 한국인 빅리거의 데뷔 시즌 최장 안타 타이 기록을 세웠다.이정후는 19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 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올렸다.10경기 연속 안타다. 한국인 빅리거가 MLB 데뷔 시즌에 10경기 연속 안타를 친 건 지난 2015년 강정호(당시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2016년
[잠실=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안경 에이스’의 활약이 절실했다. 그는 역투했고, 기대대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1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 원정 경기에서 9-2 승리를 거두며 지긋지긋한 8연패를 끊어냈다. 타선은 폭발했고, 투수는 잘 던졌다. 특히 선발 투수 ‘안경 에이스’ 박세웅의 활약이 반가운 롯데다.롯데는 앞서 17일 열린 LG전에서 끝내기 패배를 당했다. 롯데는 3-5로 뒤진 9회초 LG 마무리 투수 유영찬을 상대로 2점을 기록, 5-5 동점을 만들
[잠실=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김태형 롯데 자이언츠 감독의 묘수가 통했다.프로야구 롯데는 1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 원정 경기에서 9-2 승리를 거두며 지긋지긋한 8연패를 끊어냈다. 특히 연패 기간 침묵했던 타선이 폭발한 것이 고무적이다.롯데는 이번 경기 윤동희(우익수)-황성빈(중견수)-레이예스(지명타자)-전준우(좌익수)-정훈(1루수)-손호영(2루수)-김민성(3루수)-정보근(포수)-박승욱(유격수)으로 타선을 꾸렸다. 지난 경기 대주자로 교체 출장한 윤동희와 황성빈이 테이블 세터로 선
[잠실=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지긋지긋한 연패에서 벗어났다.롯데는 1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 트윈스 원정 경기에서 7회초 대거 6득점을 얻는 ‘빅이닝’을 기록하며 9-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롯데는 8연패를 끊어내고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롯데는 윤동희(우익수)-황성빈(중견수)-레이예스(지명타자)-전준우(좌익수)-정훈(1루수)-손호영(2루수)-김민성(3루수)-정보근(포수)-박승욱(유격수)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박세웅이 나섰다.LG는 홍창기(지명타자
[잠실=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어제 승리는 정말 중요한 순간이었다. 그 경기를 잡으면서 우리가 얻은 것이 많다.” 프로야구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의 얘기다.LG는 1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맞대결에서 9회말 안익훈의 희생플라이로 끝내기 득점에 성공, 롯데를 6-5로 꺾었다. LG는 선발로 나선 임찬규가 5이닝 동안 3실점 삼진 2개로 분투했지만, 마무리 투수 유영찬이 2실점을 기록해 팀을 위기에 빠뜨렸다. 지난 경기 유영찬은 8회초에 등판했다. 아웃카운트 4개를 잡아내야 하는 상황, 유영찬이 프로 데뷔 후 처음
[한스경제=류정호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활약 중인 ‘바람의 손자’ 이정후(26)가 9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활약을 앞세워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3-1로 승리,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했다.이정후는 18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2024 MLB 정규시즌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 4타수 2안타 1득점을 올렸다. 이정후는 이번 경기로 시즌 타율을 0.257에서 0.270(74타수 2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시즌 3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김하성은 17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4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 방문 경기에서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홈런을 포함해 3타수 1안타 1볼넷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1에서 0.225(71타수 16안타)로 조금 올랐다.김하성은 1회 첫 타석에서 아치를 그렸다. 1-0으로 앞선 1회초 1사 2, 3루에서 밀워키 왼손 선발 투수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 베테랑 최정이 KBO리그 통산 최다 홈런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최정은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펼쳐진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홈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3-4로 뒤진 9회말 2사 좌중간 담을 넘어가는 동점 솔로 아치를 그렸다. 기록원이 측정한 비거리는 125m였다.최정은 올 시즌 9호이자 KBO리그 통산 467번째 홈런을 때려냈다. 이승엽 두산 베어스 감독과 함께 리그 통산 홈런 공동 1위에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프로 데뷔 이후 KBO리그에서만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프로야구 심판진의 자동 볼 판정 시스템(ABS·Automatic Ball-Strike System) 오심 은폐 논란이 일면서 심판 판정에 대한 야구팬들의 신뢰도가 바닥으로 추락했다. 신뢰도를 회복하는 방법은 확실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것뿐이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해 시범경기부터 공정하고 일관된 볼-스트라이크 판정을 통해 심판 판정 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ABS를 도입했다. 그런데 공정한 판정을 위해 도입한 ABS의 신뢰도가 떨어지고 말았다. 문제는 ABS의 신뢰도를 기계가 아닌 사람이 떨어뜨렸
[서천=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한국 야구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대회였다.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8회 한국컵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한국스포츠경제와 한스경제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서천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하며 서천군과 서천군체육회가 후원한 2024 한국컵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16일 충청남도 서천군의 레포츠파크야구장에서 막을 내렸다. 대회는 토너먼트로 진행됐으며 새싹리그(9세 이하), 꿈나무리그 청룡, 꿈나무리그 현무(이상 11세 이하), 유소년리그 청룡, 유소년리그 백호(이상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