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문용균 기자] 부동산 시장 침체가 이어지자 건설사들이 고객의 마음을 붙들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거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브랜드 지속가능성 차원에서 기존 아파트 주민들의 특성을 반영해 주거환경을 높이는 리모델링 솔루션을 제공하거나 노인이나 장애인 특화의 스마트홈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고객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강구되고 있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GS건설의 아파트 주거환경개선 토털솔루션 자회사인 ‘하임랩 (HEIMLAB)’은 ‘하임랩 리모델링’ 서비스를
[한스경제=고예인 기자]LG생활건강이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지난해 동기 대비 증가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LG생건은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난 1조7287억원, 영업이익은 3.5% 증가한 1510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2023년 1분기 이후 4분기 만에, 영업이익은 2021년 3분기 이후 10분기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실적 추정치(매출 1조7055억원, 영업이익 1295억원)를 웃돌았다.사엽별로는 HDB(Home Care &Daily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삼성SDS는 1분기 매출액 3조2473억원, 영업이익 2259억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액은 4.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6.2% 증가했다.IT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7% 증가한 1조5536억원으로 집계됐다. 클라우드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성장한 5308억원을 달성했다.클라우드 사업 중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 기반 CSP 사업 매출은 △고성능 컴퓨팅(HPC) 서비스 증가 △구독형 GPU 서비스(GPUaaS) 제공 등에 따라 전년 동기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포스코홀딩스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520억원, 영업이익 5830억원, 순이익 6190억원의 실적을 25일 발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9%, 17.3% 감소했다.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3.3% 감소한 반면 영업이익은 91.8% 증가했다.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증가한 배경에는 이차전지소재부문에서 지난 분기 재고평가 환입효과가 포함됐기 때문이다.실적 발표와 함께 포스코홀딩스는 철강과 이차전지소재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사업전략 방향과 주주환원 등 기업가치 제고방안을 발표했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LS그룹은 구자은 회장이 지난 24일(현지시각) 독일에서 열린 세계 최대 산업기술 박람회 ‘하노버 메세 2024’ 현장에서 차세대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트렌드를 살펴봤다고 25일 밝혔다.LS그룹은 LS일렉트릭이 참여, 국내 기업 최대 규모인 527㎡의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차세대 ESS 플랫폼’을 비롯한 전력변환 분야 기술을 대거 선보였다.구 회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LS일렉트릭 부스와 MS, 구글, 지멘스, 슈나이더 등 글로벌 기업의 부스를 방문해 에너지 산업 분야의 선진 기술을 체험했다.구 회장은 “에너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GS건설은 프리콘(Precon, Pre-Construction) 공법을 활용해 건설한 서울대 해동첨단공학관의 준공식을 25일 가졌다고 밝혔다. 해동첨단공학관은 인공지능(AI) 기술 연구시설로 활용된다. 이날 준공식엔 시공사인 GS건설 허윤홍 대표를 비롯해, 해동과학문화재단 김영재 이사장,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 홍유석 공과대학장 외 약 1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프리콘(Precon)이란 설계단계부터 발주처, 설계사, 시공사가 설계단계에서부터 하나의 팀을 구성해 담당분야 노하우를 공유하고 최적의 설계를
[한스경제=문용균 기자] SK에코플랜트는 개별적으로 운영해오던 각각의 디지털 서비스를 ‘웨이블(WAYBLE)’이란 하나의 메인 브랜드로 통일했다고 25일 밝혔다. 웨이블은 웨이(WAY)와 에이블(ABLE)을 합성한 브랜드 네이밍으로, ‘지속가능한 미래의 길’과 ‘디지털 솔루션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각 서비스들 명칭은 웨이블 뒤에 서비스 특성을 반영한 서브 네이밍을 붙여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SK에코플랜트는 현재 기업의 탄소배출, 폐기물처리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5개의
[한스경제=조나리 기자] LG전자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959억원, 영업이익 1조3354억원의 확정실적을 25일 발표했다. 주력사업인 생활가전이 역대 최대 매출과 두 자릿수의 영업이익률을 달성, 글로벌 최고 수준의 높은 경쟁력을 보였다.매출액은 역대 1분기 가운데 최대치를 기록했다. 고물가·고환율·고금리 속에서도 구독 등 지속적인 매출과 수익 창출이 가능한 사업을 도입하고, B2B(기업간거래)에서 꾸준한 성장이 이어졌다는 분석이다.이외에도 LG전자는 AI(인공지능)와 에너지효율, 고객 중심 디자인을 앞세운 프리미엄 경쟁력
[한스경제=김성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가 지난 2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광주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선수단 및 코치진 약 30명을 대상으로 스포츠 윤리 및 성폭력‧폭력 예방 교육을 했다.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023년 2회에 걸쳐 스포츠윤리센터 성폭력 및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도 프로스포츠구단 중 최초로 오프라인 성폭력 등 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국민체육진흥법 제18조의 11에 근거한 전 체육인 대상 의무교육은 스포츠 인권침해와 성폭력‧폭력을 예방하고 이에 대처하는 것을 목적으로 스포츠윤리센터 김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은 24일(현지시간) 순이익이 117% 급증한 1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2분기 실적 전망이 기대보다 낮아 주가는 급락했다.이날 메타는 지난 1분기 매출 364억6000만달러(50조2236억원), 순이익 123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7%, 순이익이 117%를 넘어선 것이다. 업계는 이번 실적이 메타가 'AI 기반 디지털광고시장'에서의 지배력을 보여줬기 때문이라고 분석한다.지난해 메타는 AI 기반의 마케팅 도구를 전 세계에 도입했다. 데이터
[한스경제=김우정 기자] 미래 물류기술이 한자리에 모인 ‘국제물류산업대전’에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이 접목된 자율주행로봇이 전시장 곳곳에서 시연돼 로봇박람회를 방불케 했다.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전문 전시회인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4)’이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와 경기도가 후원한 이번 전시회에는 스마트물류, 화물운송, 생활물류 등 물류분야의 152개사가 총 750여개의 부스를 통해 물류산업의 미래와 트렌드
[한스경제=양미정 기자] 25일 출제된 토스 행운퀴즈 문제와 정답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린다.토스 행운퀴즈는 무작위로 제시된 문제를 풀면 일정 토스 머니를 지급받는 방식이다. 이날 출제된 '안국건강 X GS SHOP' 관련 토스 행운퀴즈 정답은 '단독상품'이다.또한 '하나은행 - AI투자로 혜택받기' 관련 토스 행운퀴즈 정답은 '4, 아이웰스, 포트폴리오'이다.마지막으로 '미래에셋증권 이벤트' 관련 토스 행운퀴즈 정답은 '20'이다.한편 토스 행운퀴즈는 토스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스경제=이수민 기자] 안정은 11번가 사장이 올해 흑자 구조 전환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다. 지난 23일 11번가는 서울스퀘어 사옥에서 구성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통해,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해온 체질 개선의 성과와 중장기 전략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발표에 나선 안정은 11번가 사장은 흑자 구조 체질 개선에 대한 강한 의지와 함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사적인 노력과 혁신을 강조했다. 안 사장은 "오픈마켓 1분기 EBITDA(상각전영업이익) 흑자 달성과 함께, 직매입(리테일) 사업에서도 최근 두 달 연속 공헌이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패밀리 레스토랑’의 대명사로 불린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가족 소비자층에 국한된 이미지를 벗고 캐주얼 다이닝으로 브랜드 이미지 변신을 꾀한다. 신메뉴와 함께 리포지셔닝 전략으로 2030 소비자들을 확보할 방침이다.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25일 서울 종로구 아웃백 광화문D타워점에서 소간담회를 열고 리포지셔닝 전략 소개 및 신메뉴를 비롯한 다양한 메뉴 개발 스토리를 공개했다.아웃백은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의한 신규 캠페인 ‘러브 페어링(LOVE PAIRING-우리가 사랑한 다이닝)’을 론칭했다. 러브 페어링은
[한스경제=권선형 기자] SK C&C가 AI(인공지능)와 RPA(로봇 프로세스 자동화)를 결합한 금융사 맞춤형 하이퍼오토메이션 서비스를 본격 선보인다.SK C&C는 금융사 영업점 직원을 위한 ‘금융사 맞춤형 AI 인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SK C&C는 수십년간 쌓아온 금융사업 프로젝트 수행 노하우와 생성형 AI 서비스 구축·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은행, 카드사, 보험사, 증권사, 캐피탈 등 다양한 금융사별 업무 특성에 최적화된 ‘금융 AI 인턴’을 개발했다.이를 위해 기업 특화 AI 솔루션인 솔루어(Solur)와 종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스타일 커머스 에이블리가 운영하는 일본 패션 플랫폼 ‘아무드(amood)’가 뷰티 카테고리를 론칭하고 K뷰티 브랜드의 일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아무드는 에이블리의 첫 번째 글로벌 서비스로, 일본판 여성 쇼핑 플랫폼이다. 에이블리가 자체 개발한 ‘AI 개인화 추천 기술’과 ‘상품 찜’, ‘상품 뷰’ 등 일본 현지에서 쌓은 고객 취향 데이터 연계를 통해 현지화에 성공했다. 지난해 10월에는 국내 쇼핑몰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전 과정을 대행하는 ‘원스톱’ 글로벌 서비스를 오픈해 K패션 글로벌화에
[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트레일 러닝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트레일 러닝은 시골길, 산길 등을 뜻한 ‘트레일(trail)’과 달린다는 ‘러닝(running’의 합성어로, 포장된 아스팔트나 트랙이 아닌 산이나, 초원, 숲길 등 주로 자연에 있는 그대로의 길을 달리는 스포츠를 말한다. 트레일 러닝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새로운 아웃도어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 이에 코오롱스포츠는 지난 2020년 액티비티 플랫폼 ‘로드랩’을 론칭, 트레일 러닝 프로그램
[한스경제=박시하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지난해 8월에 이어 8개월만에 인도를 다시 방문해 현지의 성장 전략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이는 세계 3대 자동차시장으로 커진 인도의 전략적 중요성을 감안한 행보로 현대차그룹이 인도에서 중추적 모빌리티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다양한 사업적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인도에서 현대차·기아 150만대 생산 체제 구축, 전기차 라인업 확대 및 전동화 생태계 조성, SUV 리더십 강화, 인도 문화를 고려한 사회적 책임
[한스경제=양미정 기자] 제41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25일 개막한다.30일까지 엿새간의 일정에 들어가는 이번 영화제는 '영화 & 현실'을 주제로 열린다. 올해 영화제에서는 국제 경쟁 39편, 한국 경쟁 20편을 포함해 총 43개국 136편의 영화가 영화의전당과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상영된다.올해 개막작은 영화제 개최 이후 처음으로 초청작이 아닌 국제·국내 경쟁작품 중에서 주빈국, 아시아, 한국 각 1편씩 총 3편이 선정됐다.주빈국 이탈리아 작품 '다이빙', 아시아 작품 '진짜 맹세해', 한국 작품 '내 어머니 이
[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서울 여의도 애큐온캐피탈 본사에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실천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전 직원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다시 한번 고취하고, 철저한 보안의식을 바탕으로 고객 중심의 신뢰 경영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애큐온캐피탈과 애큐온저축은행은 이번 선언식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 규칙을 엄격히 준수하고, 정보보호 관리 체계 고도화 및 적극적인 보안 활동에모든 임직원이 합심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