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마음이 아프다."배우 윤현민이 눈물을 참지 못했다.윤현민은 30일 경기도 화성시 J&C드라마 캠프스튜디오에서 열린 KBS2 월화극 '마녀의 법정' 간담회에서 "아동 성범죄 관련 뉴스를 접할 때마다 많이 분노했다. 성범죄 중에서도 가장 추악하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5회 대본을 보고 많이 떨렸다. 너무 걱정이 돼 얘기했는데, 감독님도 눈시울이 붉어지더라. 우리 작품의 방향성이라고 생각하고 더 진지하게 다가갔다. 상처 받은 분들의 기억이 상기되지 않을까 걱정됐고, 많이 힘들었다. 아직도 내가 잘 했는지 모
“예슬이가 ‘부러워 죽겠다’고 하더라.”배우 정려원이 절친 한예슬과 맞대결 소감을 밝혔다.정려원은 30일 경기도 화성시 J&C드라마 캠프스튜디오에서 열린 KBS2 월화극 ‘마녀의 법정’ 간담회에서 “예슬이는 굉장히 솔직하다. ‘질투나, 부러워 죽겠다’고 하더라. 가식 없이 이런 얘기를 할 수 있는 사이라는 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드라마 들어가기 전에 어깨가 무거워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예슬이가 &
"성범죄부에 밥차 선물 하겠다."배우 정려원과 윤현민이 시청률 15% 공약을 했다.정려원은 30일 경기도 화성시 J&C드라마 캠프스튜디오에서 열린 KBS2 월화극 '마녀의 법정' 간담회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 시청률 15%가 돌파하면 우리와 같은 일을 하는 성범죄부 분들에게 파이팅하는 의미에서 밥차 선물하고 싶다. 그분들이 마음의 풍파를 많이 겪을텐데 위안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윤현민은 "전작('란제리 소녀시대')이 3%로 끝나서 시청률 7%도 만족한다. 제작발표회 때는 정신이 없어서 시청률 7%가
"입맞춤 당했을 때 당혹스러웠다."배우 윤현민이 정려원과 뽀뽀신 소감을 밝혔다.윤현민은 30일 경기도 화성시 J&C드라마 캠프스튜디오에서 열린 KBS2 월화극 '마녀의 법정' 간담회에서 "마이듬에게 입맞춤을 당했을 때 당황했다. 술 취해서 깨지 않았을 때 더 놀랐다. 이듬이스럽게 또 진욱이스럽게 재미있게 잘 표현된 것 같다"고 말했다.정려원은 "갑자기 뽀뽀신이 나와서 시청자들도 놀랐을 것"이라며 "어떻게 이해시킬까 고민을 많이 했다. 이듬이 자뻑한 것으로 설정하고 연기했는데 반응이 좋더라. 찍으면서 재미있었다"고 회상
배우 강하늘과 김무열이 장항준 감독의 스릴러 ‘기억의 밤’으로 뭉쳤다. 장 감독의 ‘캐스팅 1순위’였던 이들은 극 중 서로를 향한 의심과 긴장감 넘치는 관계로 관객의 손에 땀을 쥐게 할 예정이다.영화 ‘기억의 밤’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제작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김무열, 장 감독이 참석했다. 지난 9월 현역으로 입대한 강하늘은 불참했다.‘기억의 밤’은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 유석(김무열)과 그런
장항준 감독이 MBC '무한상사‘ 연출 후 얻은 대중의 인지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영화 ‘기억의 밤’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제작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김무열, 장항준 감독이 참석했다. 지난 9월 현역으로 입대한 강하늘은 불참했다.장항준 감독은 이날 “‘무한상사’ 연출 후 사람들이 다 알아봤는데 솔직히 불편했다”고 말했다. 이어 “동네 주민들이 내 얼굴을 다 알게 됐다. 와이프(김은희 작가)는 &ls
군 복무 중인 강하늘의 깜짝 영상이 공개됐다.영화 ‘기억의 밤’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제작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자리에는 김무열, 장항준 감독이 참석했다. 지난 9월 현역으로 입대한 강하늘은 불참했다.강하늘의 모습은 지난 달 입대 전 촬영한 영상을 통해 공개됐다. 강하늘은 영상을 통해 “이렇게라도 인사를 드리려고 한다”며 “드디어 우리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하니 가슴이 두근거린다. 감독님, 무열이 형, 경림 선배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제 마음
"문재인 대통령도 위로했다."가수 고(故) 신해철의 3주기 추모식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치러졌다.문재인 대통령은 27일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열린 신해철 3주기 추모제에 조화로 애도를 표했다. 지난해에 이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의 화환도 눈에 띄었다. 신해철은 생전에 문 대통령을 지지하며 '그대에게'를 편곡해 헌정했다. 노 전 대통령 추모 콘서트에선 자신의 노래 '민물장어의 꿈'으로 고인을 기렸다.'귀환: 더 리턴'(歸還: The Return)이란 제목
"빅뱅 지드래곤 참여도 기대하고 있다."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믹스나인'의 차별점을 밝혔다.양 대표는 27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열린 JTBC '믹스나인' 제작발표회에서 여타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이점에 대해 "YG가 제작에 참여하기 때문에 차별화 된다"며 "GD도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10년 전부터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에게 YG 음악을 입히면 어떨까 생각했다. '믹스나인'을 통해 이루게 됐다. 혼신의 힘을 다해 참여하고 있다"라고 덧붙
가수 손담비가 롤모델로 엄정화를 꼽았다.손담비는 27일 서울 사직동 씨네큐브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패션앤 개편 및 프로그램 설명회에서 "롤모델은 엄정화 선배다. 존경하고 닮고 싶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엄정화 선배도 가수로 시작해서 배우로도 활동 중이지 않냐. 나 역시 노래와 연기 두 가지를 병행하고 있어서 얼마나 힘든지 안다. 존경스럽다"며 "요즘 연기에 집중하는 건 배우로서 모습을 보여주고 싶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손담비는 "가수와 배우 활동을 병행하고 싶다"며 "가수 컴백은 시기가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지만, 언제나 열려 있
"유희열의 '동물농장'으로 만들어달라."가수 유희열이 '알쓸신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유희열은 26일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시즌2’(알쓸신잡2) 제작발표회에서 "나영석 PD에게 '알쓸신잡'을 유희열의 '동물농장'으로 만들어달라고 했다. '동물농장' 처럼 오래하고 싶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다른 프로그램과 느낌이 정말 다르다. 사실 가장 어렵다"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있지 않냐
“꼰대 방송이라는 비난은 유시민, 황교익의 책임이다.”‘알쓸신잡’ 나영석 PD가 꼰대(기성세대나 선생의 은어) 방송이라는 지적에 대해 해명했다.나 PD는 26일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시즌2’(알쓸신잡2) 제작발표회에서 “(꼰대방송 논란에 대한) 책임은 유시민, 황교익 선생님에게 있다”며 “그걸 보완하기 위해 이번에 젊은 피인 유현준, 장동선 박사를 섭외했다. 시즌2는 시즌1과 다를
리얼 무협 액션 ‘역모: 반란의 시대’가 2년 6개월 만에 개봉한다. 적은 예산의 이 영화는 최근 ‘떠오르는 대세’ 정해인과 OCN ‘보이스’ ‘블랙’ 등을 연출한 김홍선 감독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영화 ‘역모: 반란의 시대’가 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제작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정해인, 김지훈, 조재윤, 이원종, 김홍선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영화는 열린 역사 속에
제 2의 포르테 디 콰트로는 누가 될까.26일 서울 마포구 JTBC 사옥 JTBC홀에서는 예능 프로그램 ‘팬텀싱어2’ 톱12 출연진의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치열한 경쟁을 뚫고 결승에 오른 팀은 미라클라스와 에델라인클랑, 포레스텔라 등 세 팀. 모두 12명의 출연자들이 제 2의 포르테 디 콰트로, 즉 팬텀싱어의 자리를 놓고 마지막 치열한 접전을 벌인다.자리에 모인 12명의 결승 참가자들은 “목표는 팬텀싱어”라고 입을 모았다. 지금까지 오며 떨어진 이들을 생각해서라도 결승전이 끝나는 순간까지
배우 정해인이 ‘역모: 반란의 시대’ 개봉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정해인은 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역모: 반란의 시대’ 제작보고회에서 “2년 반 전에 찍은 영화다. 오랜 시간 후 개봉해서 감회가 새롭다. 너무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영화에 함께 출연한 조재윤은 “2년 전 더울 때 찍었다. 한 달 조금 넘는 시간 촬영했는데 2년 반을 기다렸다. 내가 무슨 역할을 했는지 기억도 안 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향기 양 기말고사 끝날 때까지 2주간 기다렸다.”‘복수노트’ 제작사 히든시퀀스 이재문 대표가 김향기 캐스팅 비화를 공개했다.이 대표는 26일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SK브로드밴드 oksusu 웹드라마 ‘복수노트’ 제작발표회에서 “김향기 양을 정말 어렵게 캐스팅했다. 대본을 줬는데 피드백이 없어서 물었더니 기말고사 기간이라고 하더라. 꼼짝없이 2주를 기다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사실 김향기 양이 한 번 고사했다. 나이에
배우 김환희가 뽀글머리로 변신한 소감을 밝혔다.김환희는 26일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SK브로드밴드 oksusu 웹드라마 '복수노트' 제작발표회에서 "뽀글머리는 전혀 꺼려지지 않았다"며 "피팅할 때는 뽀글 머리로 한다는 소리를 못 들었다. 앞머리만 웨이브를 넣을 줄 알았는데 머리가 점점 뽀글뽀글해졌다"고 웃었다.그러면서 "다들 귀엽다고 해서 뽀글 머리를 하게 됐다. 처음엔 어색했다"면서도 "덕희 캐릭터와 뽀글머리, 안경 끼고 덕질하는 모습이 딱 맞았다. 덕후 캐릭터를 잘 살릴 수 있겠다 싶었다"고 했다.
"'최고의 한방' 속 엠제이와 다르다."아스트로 차은우가 또 톱스타 역을 맡은 소감에 대해 밝혔다.차은우는 26일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SK브로드밴드 oksusu 웹드라마 '복수노트' 제작발표회에서 '최고의 한방' 캐릭터와 차이점에 대해 "전작에선 건방지지만 빈틈이 많은 아이돌이었다. 이번엔 톱스타지만 친오빠처럼 따뜻하고 자상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복수노트'는 우연히 이름만 쓰면 복수가 이뤄지는 복수노트를 손에 쥔 10대 소녀 호구희(김
“실제 강력반 형사들이랑 똑같다!”영화 ‘범죄도시’를 본 현직 형사들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 ‘범죄도시’의 실제 사건 담당 형사들이 25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단체 관람을 했다.‘범죄도시’는 2004년 가리봉동에서 활개 하던 조선족 폭력조직 흑사파를 일망타진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이날 박우현 수서경찰서장을 비롯해 강력반 형사들 및 가족 수십 명이 직접 관람비를 내고 ‘범죄도시’를 함께 관람했다. 이들
데뷔 경력이 있지만 여전히 무대에서 꿈을 펼치고 싶은 열망이 가득한 이들이 모였다. KBS가 새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유닛’으로 아이돌 재기 프로젝트에 나선다.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더 유닛’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한경천 CP와 박지영 PD, 황치열, 현아, 태민, 산이,조현아가 참석해 프로그램 출격을 앞둔 소감과 각오를 공개했다. 멘토로 출연하는 비는 같은 날 득녀를 하며 행사에 불참했다수많은 서바이벌 프로그램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