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정인 기자] 2023-2024시즌 프로농구가 오는 10월 21일 개막한다.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10월 21일 개막해 2024년 3월 31일 종료하는 2023-2024시즌 프로농구 정규경기 일정을 2일 발표했다.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맞붙은 안양 KGC 인삼공사와 서울 SK의 개막전으로 시즌 문을 연다. 프로농구의 명물 ‘농구영신’ 매치는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울산 현대모비스의 경기로 대구에서 열린다.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은 내년 1월 14일에 개최된다.2023-2024시즌은 주당 13경기가 배정된다. 월요일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여자배구 현대건설의 아웃사이드 히터 김주향(24)은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남들이 한 번도 겪어보기 힘든 자유계약선수(FA) 보상선수 지명을 2번이나 겪었다. 2017~2018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현대건설에 입단한 그는 2019년 FA 고예림(29)의 보상 선수로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었다. IBK기업은행에서 주전과 백업을 오간 김주향은 올여름 황민경(33)의 보상 선수로 4년 만에 친정팀 현대건설로 돌아왔다.보호선수 명단 5인 안에 들지 못했다는 건 실력이 떨어진다는 뜻이다. 김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당구 PBA 팀리그의 새 시즌이 개막한다.프로당구협회(PBA∙총재 김영수)는 3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3-2024 1라운드를 시작으로 5개 라운드와 포스트시즌까지 약 7개월간의 대장정에 나선다.올 시즌 새롭게 변화된 부분은 바로 신생 팀의 합류다. 이번 시즌 하이원리조트 위너스와 에스와이 바자르가 신규로 합류하면서 총 9개 팀 체제가 됐다. 이에 따라 종전 라운드당 7일(28경기)에서 9일(36경기) 경기로 더 많은 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아울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21)이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에 올랐다.안세영은 31일 세계배드민턴연맹(BWF)에서 발표한 여자 단식 세계 랭킹에서 포인트 10만3914점을 얻어 2위 야마구치 아카네(일본·10만1917점)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배드민턴 세계 랭킹은 한 선수가 최근 1년간 참가한 국제 대회에서 얻은 랭킹 포인트 중 상위 10개를 더해 매긴다.한국 선수가 여자 단식 랭킹 1위에 오른 건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방수현(51) 이후 27년 만이다. 안세영은 중학생 때 성인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최근 경정은 시행 초기와 달리 세월과 함께 경험치가 쌓이며 안정적인 경주운영이 펼쳐지는 중이다. 고배당보다는 저, 중배당이 형성되며 팬들에게 신뢰감을 쌓아가고 있다. 아울러 선수층도 두꺼워지고 개개인의 기량도 향상되면서 절대 강자도 절대 약자도 없는 평준화가 이뤄졌다.특히 신인 시절 9명으로 시작했으나 현재는 4명만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13기 선수들이 눈에 띈다. 13기는 모든 부문에서 기량이 출중해야 하는 경정 최고등급인 A1 등급을 2명 보유하고 있다. 소수인원이지만 기수 절반의 선수가 최고등급에 이름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선수단 육성 시스템 강화를 위해 C팀(NC 퓨처스팀) 선수들이 활약하는 마산야구장에 4DReplay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을 도입했다.NC는 2022년부터 마산야구장에 4DReplay 카메라 26대(그라운드 18대, 불펜 8대)를 설치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경기 및 훈련 영상을 촬영해 선수단 육성에 활용해왔다. 이번 2023시즌 퓨처스리그 개막에 맞춰서는 4DReplay 시스템을 업데이트해 활용폭을 확대했다.NC는 이번 업데이트로 마산야구장에서 열리는 퓨처스리그 홈경기 및 훈련 모습을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수상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미사경정공원 수면을 무료로 개방한다.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달 26일 서울시 강동구, 서울시 카누연맹과 '수상스포츠 활성화 및 ESG 경영 공동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최근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이번 협약에 따라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조정호 수면과 보유하고 있는 수상·편익·안전시설 등의 인프라를 지원한다. 강동구와 카누연맹은 수상스포츠(카누 종목)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참가자 모집, 안전대책 등을 맡는다. 각 기관은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청소년 불법 스포츠 도박과 승부조작을 방지해 건강한 스포츠 문화 정착을 위한 ‘2023년 불법 스포츠도 박 예방교육’을 추진했다고 전했다.지난달 25일 군산 예술의전당과 같은 달 27일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진행된 1·2차 교육에는 초등학생 축구선수 400명과 빙상(스피드스케이팅·쇼트트랙) 국가대표 후보 선수 및 청소년 대표 선수 103명이 참석했다.교육은 불법 스포츠 도박 예방 교육의 필요성, 청소년 도박문제의 심각성과 치료법 및 경기 부정행위 예방 등 주제로 2시간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1)이 2주 연속 국제대회 정상에 서며 세계 최강자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그 밑바탕에는 뼈와 살을 깎는 노력이 있다.안세영은 30일 일본 도쿄에서 펼쳐진 2023 일본오픈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5위 허빙자오(26·중국)를 2-0(21-15 21-11)으로 제압했다. 그는 32강부터 이어진 5경기에서 한 세트도 지지 않고 모두 2-0 승리를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이로써 안세영은 코리아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는 올해 11개 대회에 나서 7차례나 정상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박신자컵 여자농구대회가 국제 대회로 격상됐다. 참가 팀 규모도 상금도 늘었다. 2023 우리은행 박신자컵 국제여자농구 대회는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충북 청주체육관에서 열린다.한국여자농구연맹(WKBL)에 따르면 역대 가장 많은 10개 팀이 출전한다. WKBL 6개 구단과 일본, 호주, 필리핀 등 해외 초청팀 4개 팀이 참가해 우승을 다툰다. 2015년 박신자컵 대회 창설 이후 가장 많은 해외 팀 출전 수다.일본에선 일본 W리그 11년 연속 우승 기록을 보유한 에네오스 선플라워즈와 지난 시즌 정규리그·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28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PBA 결승전에서 루피 체넷(튀르키예·하이원리조트)을 세트 점수 4-3으로 누르고 프로 통산 2번째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은 스페인의 당구 강호 하비에르 팔라존(휴온스)의 스토리가 눈길을 끈다.팔라존은 슈퍼마켓 장난감 판매대에서 일하며 당구 선수를 병행하다 2019년 프로당구 출범과 동시에 한국을 찾았다.그런 팔라존은 PBA에서 자신의 시대를 열고 있다.팔라존은 PBA 통산 최초 '무실세트 우승'을 기록한 2020-202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2위 안세영(21)이 2023 일본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안세영은 30일 일본 도쿄에서 펼쳐진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세계 5위 허빙자오(중국)를 2-0(21-15 21-11)으로 제압했다. 안세영은 32강부터 이어진 5경기에서 한 세트도 지지 않고 모두 2-0 승리를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코리아오픈에 이어 2주 연속이자 올해 7번째 우승이다. 안세영은 올해 11개 대회에 나서 7차례나 정상에 섰다. 준우승은 3회, 3위는 1회를 기록했다.안세영은 허빙자오와 상대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국가대표에서 값진 경험을 안고 돌아온 아웃사이드 히터 정지윤(22)이 현대건설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정지윤은 태극마크를 달고 지난 16일 막을 내린 2023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출전했다. 생애 처음으로 대표팀의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를 맡았다. 그러나 팀 연패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한국은 12전 전패 수모를 당했다.정지윤은 이번 VNL에서 단 한 번도 제대로 웃지 못했다. 물론 소득 없는 좌절은 아니었다. 강팀들과 맞붙은 국제대회에서 경험은 정지윤을 더 성장하게 만들었다.소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2022-2023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우승팀 한국도로공사가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개막전에서 페퍼저축은행을 누르고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한국도로공사는 29일 경상북도 박정희체육관에서 펼쳐진 구미·도드람컵 여자부 개막전(A조 1차전)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트스코어 3-1(25-17 21-25 25-23 25-22)로 제압했다.구미에서 프로배구 경기가 펼쳐진 건 지난 2017년 3월 이후 약 6년 4개월 만이었다. 당시 V리그 남자부 KB손해보험의 전신인 LIG손해보험이 박정희체육관을 홈 구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 혼성 계영 400m 대표팀이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지유찬(20·대구광역시청), 양재훈(25·강원도청), 허연경(17·방산고), 정소은(27·울산광역시청)으로 구성된 한국은 29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벌어진 2023 세계수영선수권 혼성 계영 400m 예선에서 3분27초99로 터치패드를 찍었다.이는 한국 신기록이다. 지난해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황선우, 이유연, 정소은, 허연경이 달성한 기존 한국 기록 3분29초35를 1초36 앞당긴 신기록이다.다만 이날 예선에서 한국은 43개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언더아머와 함께 이번 시즌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인다.새 유니폼은 강렬함과 젊음, 새로운 도약을 상징하는 ‘현대건설 옐로우’를 전면에 내세웠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네이비-블루’ 컬러와 조화를 이루며 새롭게 디자인했다.지난 시즌 이후 팀 재편 과정에서 전체 선수 구성이 한층 젊어지고, 새로운 시즌 더 역동적이고 강렬한 플레이를 위해 이전 보다 강렬한 컬러를 적극 활용했다.특히 수원 홈 경기장과 대비되는 유니폼 색상을 적용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선수들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져 플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한국 남자 수영의 황금세대가 힘차게 물살을 가르며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제 한국 남자 수영의 시선은 아시아 정복으로 향한다.한국 남자 수영 대표팀은 28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계영 800m 결승에서 7분04초07로 8개국 중 6위를 기록했다.한국 수영 사상 첫 단체전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으나 한국 신기록(7분04초07)을 세우는 값진 성과를 냈다.계영 800m는 한 팀에서 선수 4명이 자유형으로 200m씩 이어서 헤엄쳐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황선우(20·강원특별자치도청) 이호준(22·대구광역시청), 김우민(21), 양재훈(25·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으로 구성된 한국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사상 첫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계영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한국신기록을 경신하는 값진 성과를 냈다.황선우, 김우민, 양재훈, 이호준으로 이뤄진 한국 경영 대표팀은 28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계영 800m 결선에서 7분04초07로 전체 8개 팀 중 6위를 기록했다.지난해 부다페스트 대회 계영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여자배구 GS칼텍스가 2번째 아시아쿼터 선수 교체를 단행했다.GS칼텍스 구단은 28일 " 아시아쿼터 외국인 선수로 필리핀 국가대표 세터 아이리스 톨레나다(32)를 영입했다"고 밝혔다.GS칼텍스는 2차례나 아시아쿼터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다. 지난 4월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인도네시아 출신 메디 요쿠(24)를 지명했으나 주전 세터 안혜진의 어깨 수술로 인해 불가피하게 태국 출신 세터 소라야 폼라(31)를 영입했다. 그러니 폼라는 GS칼텍스에 개인 사정으로 2023~2024시즌 배구 활동을 못하게 됐음을 알려왔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황선우(20), 김우민(21), 양재훈(25·이상 강원도청), 이호준(22·대구광역시청)으로 구성한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사상 첫 단체전 메달을 향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2회 연속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 진출했다.황선우, 김우민, 양재훈, 이호준으로 이뤄진 한국 경영 대표팀은 28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후쿠오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계영 800m 예선에서 7분06초82를 기록했다. 대표팀은 전체 17개 팀 중 전체 6위에 올라 상위 8개 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