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 걸그룹 여자친구가 대북 심리전에 가장 많이 활용된 가수로 꼽혔다.여자친구는 휴전선 부근에서 대북확성기를 통해 흘러나온 노래 중 가장 많은 횟수를 기록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학용 의원이 국군심리전단으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대북확성기를 통해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은 13회, ‘시간을 달려서’는 12회 방송됐다. 두 곡 합산 25회, 북한의 4차 핵실험 도발에 따른 군사적 대응조치로 시행 중인 심리전에 여자친구가 가장 많이 기여한 셈이다. 단일 곡으로는 거북이의 ‘비행기’,
[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 “빅뱅처럼 수만 명 모아놓고 콘서트 해야죠~!”신예 아이돌 그룹의 흔한 목표처럼 보이는 말이지만 주인은 따로 있다. 40대 늦깎이 트로트 가수 김대훈(41)의 야심찬 각오다. 공통분모를 하나 찾자면 김대훈은 노래교실의 ‘아이돌’이다. 트로트 세계에서 주부를 대상으로 열리는 노래교실은 더 큰 무대로 가기 위한 디딤돌이자 인기의 척도다. 김대훈은 주말도 없이 매일 1~2 건의 노래교실 초대가수로 불려간다. 규모가 큰 곳은 수강생 1,000여 명을 훌쩍 넘기니 웬만한 가수들 전국투어나 다름없다.김대훈은 “전주에서
엑소가 추석 이후 가장 뜨거운 조명을 받은 K팝 스타로 꼽혔다. 엑소는 15~21일 국내 118개 매체의 기사수와 SNS 언급 횟수, 포털 사이트 댓글 수 등을 합산한 주간 버즈량 결산에서 9만6,619건을 기록했다. 2위 인피니트의 6만5,978건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엑소는 한 주간 생산된 기사만 889건ㆍSNS 버즈량은 4만8,517건ㆍ댓글 버즈량은 9만6,619건을 보였다. 가장 많은 버즈량을 나타낸 날은 엑소와 유재석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MBC ‘무한도전’을 통해 공개된 17일이다. 유재석이 엑소의 막내 멤버로 무
[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아이오아이(I.O.I)를 위해 직접 나섰다. 오는 10월 컴백을 준비 중인 아이오아이의 새 앨범 타이틀 곡을 박진영이 만든다. Mnet '식스틴'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이후 Mnet '프로듀서101'을 통해 아이오아이의 센터가 된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전소미를 위해 박진영이 직접 나선 것. 아이오아이의 센터로서 훌륭한 모습을 보이며 꾸준히 성장해온 소미를 대견하게 생각한 박진영이 그녀가 속해있는 아이오아이를 위해 곡을 만들었다. 박진영
[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타이거JK가 도끼와 손을 잡았다. 타이거JK 측은 22일 "힙합의 색깔을 기반으로 한 블랙 뮤직 레이블인 굿 라이프 크루를 설립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굿 라이프 크루에는 타이거JK는 물론 더콰이엇, 빈지노 등의 소속사 일리네어레코즈의 CEO 도끼가 전속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여기에 Mnet '쇼미더머니5'에서 화제를 모았던 슈퍼비, 면도, 주노플로가 힘을 보탰다. 타이거JK와 도끼의 인연은 무브먼트 크루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무브먼트의 수장과 막내로 연을 맺었던
[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 비투비의 프니엘이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변신했다. 프니엘은 비투비 블루(BTOB-BLUE)의 첫 유닛 신곡 ‘내 곁에 서 있어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아쉬운 점이 많이 있긴 했지만 (뮤직비디오가) 괜찮게 나온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프니엘은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직비디오 감독을 맡았다. 평소 영상에 대한 관심이 컸던 멤버로 종종 본인이 직접 뮤직비디오와 같은 영상을 촬영해왔다. 또 결과물을 유튜브에 올리면서 뮤직비디오 감독에 대한 욕심을 보였다. 이와 관련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비투비 블루의 뮤직
[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 위너 송민호와 아이콘 바비가 뭉쳐서 만든 ‘MOBB’이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MOBB의 첫 번째 앨범 ‘THE MOBB’은 10월 1일자로 만들어진 빌보드 월드앨범 주간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국내 가수로는 10위에 오른 레드벨벳과 MOBB만 톱10에 이름을 새겼다.빌보드 월드앨범 차트는 미국과 캐나다 지역의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닐슨뮤직의 자료로 순위를 정한다. 메인차트인 ‘핫100’과 ‘빌보드200’과 온도 차이가 있지만 해외 아티스트의 미주 지역 인기를 가늠하는 척도로 쓰인
[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 5년 만에 MBC 안방극장을 두드리는 최지우가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월화극 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유사한 배역으로 비교되는 전도연과 ‘비교 금지’를 외쳤다. 최지우는 22일 오후 서울 상암MBC에서 진행된 새 월화극 ‘캐리어를 끄는 여자’ 제작발표회에서 경쟁작 ‘구르미 그린 달빛’에 대해 “의식을 안 한다면 거짓말이다. 하지만 그 쪽은 사극이고 우리는 현대 법정물이다. 장르가 다르니 최선을 다한다면 그에 대한 보답은 반드시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최지우는 극중 유능
[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 슈퍼주니어 려욱의 입대 날짜가 잡혔다. 려욱은 10월 11일 충청북도 증평에 위치한 37사단 신병교육대로 입소해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21개월의 현역 복무를 시작한다. 이로써 슈퍼주니어는 2010년 강인을 필두로 김희철, 이특, 예성 등 열 명의 멤버가 병역 의무를 소화하게 됐다. 규현의 입대일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올해 안에 결정될 것으로 예측된다. 현재 신동, 성민, 은혁, 동해, 시원 등 다섯 멤버들이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이며 2018년 ‘완전체’로 다시 뭉치게 됐다. 려욱은 23일 바다와 함께 신
[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다이아의 정채연이 백종원 때문에 불어난 체중을 하소연했다. 정채연은 2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먹고 자고 먹고 쿠닷편’의 제작발표회에서 “맛있게 먹고 재미있게 놀았다”며 “실제로 체중이 늘어서 왔다. 한국에 돌아와서 급히 살을 뺐다”고 털어놨다. 이 프로그램은 백종원이 동남아를 여행하며 현지 재료로 요리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정채연과 샤이니의 온유가 함께 출연해 음식을 즐기는 방식이다. 정채연은 “멤버들과 일정만 빠쁘게 소화하다가 혼자 다른 분들과 함께 여행을 온 것은
[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 원더걸스 예은과 정진운이 3년째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JYP엔터테인먼트에서 같이 한솥밥을 먹으며 친한 선후배 사이로 지내다가 2014년 초부터 연인으로 발전했다. 정진운이 지난해 4월 계약 만료로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지만 두 사람의 만남은 현재 진행형이다. 양측이 말하는 사랑의 메시저는 ‘음악’이다. 열애설이 불거진 21일 예은과 정진운 측은 한목소리로 “음악이라는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다가 연인이 됐고 현재까지도 예쁜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로의 음악에 대한 아낌
[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송민호와 바비가 대규모 힙합 파티를 연다. 두 사람의 유닛 이름인 ‘MOBB’을 앞세운 팝업 스토어가 22일 오픈되는 기념으로 서울 이태원 붐바에서 뜨거운 클럽 파티를 마련했다. 송민호와 바비가 주인이 되어 열리는 파티는 오후 10시부터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모일 예정이다. MOBB의 공연은 물론 DJ 퍼포먼스도 기획 중이다.한편 ‘MOBB STORE’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송민호와 바비의 앨범, 미공개 사진, 매장에서만 볼 수 있는 굿즈 등을 판매한다.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인피니트가 새 앨범 발매와 동시에 국내외 음반 차트를 흔들고 있다. 인피니트는 지난 19일 발매한 미니 6집 앨범 ‘인피니트 온리(INFINITE ONLY)’로 한터차트와 신나라차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와 일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태풍 (The Eye)’은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음반과 음원 강자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다른 수록곡 역시 음원 차트 상위권을 휩쓰는 ‘줄세우기’를 완성했다. 이 뿐만 아니다. 대만을 비롯하여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가수 거미가 24일부터 전국투어를 시작한다. 울산을 시작으로 대구, 창원, 수원, 대전, 광주, 전주, 그리고 서울 공연까지 총 8개 도시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올 초 5개 도시 전국 투어를 통해 1만 관객과 만나며 감동을 선사했던 거미다. 이번에는 가을 감성을 겨냥해 전국을 ‘거미 홀릭’으로 물들일 각오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올 한해 뜨겁게 사랑받았던 O.S.T는 물론 거미의 히트곡, 이번 투어만을 위해 준비한 스페셜 무대 등 숨겨왔던 새로운 매력들을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기대감을
[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국민 MC 유재석과 엑소의 협업곡 ‘댄싱 킹(Dancing King)’이 국내를 넘어 중국에서도 뜨거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댄싱 킹’은 중국 대표 음악 사이트 알리뮤직 산하의 샤미뮤직 일간 종합 차트에서 19~20일 이틀 연속 1위에 올랐다. MBC ‘무한도전’과 SM엔터테인먼트의 의기투합으로 완성된 이 곡은 흥겨운 분위기의 댄스 곡. 정열적인 삼바 리듬에 유재석과 엑소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뤘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춤추자는 노랫말이 신나는 분위기를 배가시켰다.‘댄싱 킹’은 엑소의 태국 방콕 콘서
[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 “결혼 이후 멜로가 더 편해졌어요~.”‘품절녀’가 된 ‘멜로퀸’ 김하늘이 결혼 이후에도 멜로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KBS2 새 수목극 ‘공항가는 길’은 김하늘의 결혼 후 첫 작품이자 4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주목 받고 있다. 김하늘은 20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결혼한 것이 중요하게 작용하지 않았다”고 당당히 말했다. 그러면서 ‘멜로퀸’이란 수식어에 대해 “부담이 된다기 보다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그러한 애칭이 계속 붙었으면 좋겠다”며 수
[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 “음악으로 위로 해주는 존재 되고파.”시크릿의 송지은이 2년 만에 솔로로 돌아오며 가수로서 남다른 철학을 밝혔다. 송지은은 20일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두번째 솔로 미니앨범 ‘바비돌’ 쇼케이스에서 “그동안 음악을 들으며 용기, 희망, 위로를 받아왔는데 내 음악도 누군가에게 그런 존재가 되면 좋겠다. 가수로서 목표”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늘 그렇지만 이번 앨범은 정말 사랑스럽다. 수록곡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며 “타이틀곡은 컨셉트에 초점을 맞췄다면 수록곡들은 힐링에 무게를 뒀다”고 전했다. ‘바비돌
[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 힙합 그룹 몬스타엑스가 오는 10월 ‘완전체’ 컴백을 예고했다. 이들은 ‘MONSTA X COMING SOON! THE CLAN Part.2 GUILTY’라는 문구를 공개하고 클랜 시리즈의 후속을 알렸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5월 ‘THE CLAN PART.1 LOST’로 활동한 바 있다. 컴백 예고 문구와 함께 공개된 사진은 멤버 세 명이 뛰어가는 모습이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클랜 시리즈의 전작과 연결되는 장면”이라고 설명했다.사진=스타쉽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 “존경 받는 그룹으로 남고 싶다.”데뷔 7년차 인피니트가 야심찬 꿈을 하나씩 꺼냈다.인피니트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인피니트 온리(Infinite Only)’의 쇼케이스가 열린 19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이미 가요계 정상급 그룹으로 대접받는 인피니트지만 향후 꿈을 묻는 질문에 멤버 성종은 “누구에게나 존경 받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했고, 우현은 “10년, 20년이 지나도 인피니트 앨범은 끝까지 들을 수 있는 가수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성열은 “현재 인피니트의 칼군무 이미지가 그대로 지켜졌으면 좋겠
[한국스포츠경제 심재걸]“양현석 본인이 더 기쁘다며 축하해줬다.”안테나뮤직의 수장 유희열이 제자 권진아를 향한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프로듀서의 축하를 받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유희열은 19일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권진아의 데뷔 쇼케이스에서 “아침에 양현석의 문자 메시지로 잠을 깼다”며 “권진아의 음원 성적을 다 캡처해서 보냈다. 이전까지 자기 회사 차트를 보내왔는데 양현석 본인이 더 기쁘다고 말해줘서 기분 좋았다”고 말했다.유희열과 양현석은 수년간 SBS ‘K팝스타’의 심사위원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 날 데뷔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