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후보, 심상정 후보/사진=방송화면

[한국스포츠경제 이성봉] 'JTBC 대선토론’에서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일자리 문제해결 토론 중에 '안랩'의 포괄임금제에 대한 질문에 직답을 피했다.

 25일 방송된 JTBC ‘대선토론’에서는 ‘경제 불평등 해법’을 첫 번째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는 "장시간 저임금 문제 해결이 시급한데, '안랩에서 임금계약을 포괄임금제로 했다'고 보도가 났는데 사실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안철수 후보는 "저는 경영에서 손 놓은 지 10년 넘었다"고 에둘러 답변했다.

 심상정 후보는 "1995년부터 12년 동안 직접 운영하셨고, 안랩 직원들이 포괄 임금제는 십수년간 해왔다고 하더라. 안철수 캠프에서도 장시간 저임금을 변태법이라 한다. 대주주로 있는데 그럴 수 있냐"고 비판했다.

이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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