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재균/사진=황재균 인스타그램

[한스경제 박종민] 황재균(30)이 시즌 8번째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하며 타율을 3할 이상(0.303)으로 끌어올렸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 A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에서 뛰는 황재균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주 타코마의 체니 스타디움에서 열린 타코마 레이니어스(시애틀 매리너스 산하)와 방문 경기에 2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쳤다.

1회 첫 타석에서 3루 땅볼에 그친 황재균은 3회 상대 우완 선발 라이언 웨버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만들었다. 6회에는 우완 불펜 마크 로위에게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황재균의 마이너리그 타율은 0.292에서 0.303(76타수 23안타)으로 상승했다. 새크라멘토는 1-2로 졌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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