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24시간 동안 랜섬웨어 감염 현황/사진=맬웨어테크닷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전 세계적으로 랜섬웨어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운영하는 ‘보호나라’에서 랜섬웨어 관련 예방 수칙을 공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랜섬웨어란 시스템과 데이터를 암호화해 접근하지 못하도록 만든 뒤 풀어주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이다.

보호나라에서는 이 랜섬웨어의 예방 수칙으로 컴퓨터를 켜기 전 인터넷 네트워크를 끊고 파일공유 기능을 해제한 뒤 컴퓨터를 다시 시작하라고 알려주고 있다. 이후 인터넷에 연결해 백신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하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면 된다.

그러나 보호나라에서도 랜섬웨어의 치료나 복구 방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랜섬웨어에 감염되었을 시 가장 최선의 복구 방법은 ‘포맷’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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