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영국 순방 당시 호텔룸/사진=한겨레TV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박근혜 전 대통령의 관저에 이른바 ‘거울방’이 있어 문재인 대통령의 입주가 늦어졌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다.

이에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의 증언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한겨레TV ‘김어준의 파파이스’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영국 순방 당시 사용했던 호텔룸 내부를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화장대와 거울 뿐만 아니라 촬영용 조명이 다수 설치되어 있다.

김어준 총수는 “가로 세로 1.5m의 거울이 없으면 주문 제작을 한다”며 “이런 것을 세팅하기 위해 사전에 메뉴얼이 통보된다”고 밝혔다. 또한 “강박적인 공주 증후군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그 정도가 심하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판했다.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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