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민정 SNS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에 내정된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의 러브스토리가 화제다.

고민정 전 아나운서는 대학 재학 시절 선배였던 조기영 시인의 필체를 보고 첫 눈에 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 3년 만에 조기영 시인이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희귀병으로 투병중인 사실을 알게 되었지만 서울에서 정읍까지 장거리 연애를 하면서도 꿋꿋이 사랑을 키워 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고민정 전 아나운서는 한 방송에서 “남편의 투병 사실을 알게된 날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며 “혼자서 빈 강의실에서 펑펑 울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네티즌들으 고민정 전 아나운서의 순애보 사랑에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너무 잘 어울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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