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상경 / 사진=영화 '화려한 휴가' 스틸컷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영]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이를 다룬 영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80년 5월 18일 광주에서 시작된 5·18민주화 운동은 당시 국민들이 신군부에 민주주의 실현을 요구한 민중항쟁이다. 대한민국 역사에 한 획을 그은 5·18민주화운동은 많은 영화나 드라마로 재탄생하기도 했다.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가장 대표적인 영화로는 ‘화려한 휴가’가 있다. ‘화려한 휴가’는 당시 민주화운동을 진압하던 계엄군의 작전명이었다. 해당 영화는 광주에 사는 택시기사 민우(김상경)이 신군부에 투쟁하는 과정을 실감나게 그렸다. 2007년 개봉 당시 600만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작품이기도 하다.

 설경구 주연의 영화 ‘박하사탕’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진압군으로 활동했던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밖에도 배우 진구, 한혜진 주연의 ‘26년’ 이정현 주연의 ‘꽃잎’ 등이 5·18민주화운동을 소재로 제작된 영화다.

김지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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