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태양광 발전 설계 솔루션을 개발 한 선소프트웨어는 올 하반기부터 B2C 서비스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한번 설치하면 20년 이상 운영해야하고 제품, 설치지역, 설치조건, 금융조건 등 여러 조건을 고려해야 하는 국내 태양광발전시스템에 현장 전문 인력과 종합 컨설팅업체가 없다는 현실에 착안, 선소프트웨어가 일반 소비자 대상 서비스에 나서는 것이다.

이지선 대표는 “최근 경제침체로 인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사람들이 태양광발전소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늘리고 있다”며 “이 분야는 100kw 기준으로 억대의 투자금이 필요한 만큼 설치 전 충분한 검토와 효율적인 설계로 이익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소프트웨어는 신·재생에너지센터 태양광설비 시공기준,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판단, 내선규정, 건설공사 표준 품셈에 의한 원가계산 기준과 국내 로컬 데이터를 기준으로 산업융합 SW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이 서비스는 누구나 신속하고 정확하게 설계에서 수지분석까지 1시간이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선소프트웨어는 지난 2014년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맞춤형 사업에 선정된 이후 태양광발전설계솔루션(SUN CAE & SUN SP)을 통해 B2B. B2G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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