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kg 체중 감량 성공한 배우 이재은, 리즈 시절 미모로/사진=SBS 스페셜 방송화면 캡처

배우 이재은이 30kg에 달하는 체중 감량 비화를 공개했다. 

이재은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한때 자존감도 떨어지고, 극심한 우울증에 시달렸다"고 하며 체중이 급격히 불어났을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죽을 때까지 이렇게는 못 살 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스스로를 너무 방치했던 것 같다"고 다이어트 시작 계기를 밝혔다.

결국 이재은은 30kg 감량에 성공하며 전성기 시절 미모를 되찾았고 동시에 스크린 복귀도 성공적으로 치렀다. 이재은은 "살아야겠다고 생각하니까 독해지더라"며 "다이어트는 꾸준히 했다.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했다. 솔직히 업체의 도움도 받았는데 체온을 올려서 하는 다이어트 방식이다"라고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공개 당시 이재은의 다이어트 방법인 '체온 다이어트'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체온 다이어트는 체온을 높여 혈액순환과 신진대사를 원할하게 만든 뒤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시키는 방법이다. 체온 상승으로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 그만큼 체내 에너지를 더 소모하게 되는 원리다. 이재은은 "자기 살을 빼면 살이 처질 수 있는데 마사지를 받아서 살이 하나도 안 처졌다. 그게 좋더라" 고백했다. 

한편 체중 감량에 성공한 이재은은 전성기 시절 미모를 되찾았고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출연, 활발하게 연기 활동 중이다.

온라인편집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