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채성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FPS ‘탄: 끝없는 전장’의 첫 e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8월 열리는 ‘탄 아시아 인비테이셔널(Than ASIA Invitational)’을 위해 국가대표 선발전을 치를 계획이다.

▲ 탄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국가대표 선발전 공고.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제공

7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에 따르면, 오는 8월 중국 태창과 상하이에서 탄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을 진행한다. 탄 아시아 인비테이셔널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태국, 베트남 등 4개국에서 선발된 8개 팀이 참가한다. 총 상금은 10만 달러(한화 1억1,200만원)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유저들은 19일까지 별도 참가 신청 페이지를 통해 5명과 예비 2명까지 한 팀을 이뤄 신청하면 된다. 22일 예선전 대진표가 발표되며 24일과 25일 양일간 예선전을 치러 본선행 티켓 주인공을 가린다.

한국대표 선발전 우승팀에게는 본선 참가 자격과 함께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준우승 팀도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상금 300만원을 증정한다. 3등과 4등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32강 이상 진출 팀에게는 다이아 500개와 구글 기프트 카드 5,000원권이 제공되며, 대회 신청자 100명을 추첨해 구글 기프트카드를 지급할 예정이다.

우은성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팀장은 “탄의 첫번째 e스포츠를 글로벌 대회 규모로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 CFS와의 연계점을 찾아 모바일 e스포츠 종목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 아시아 인비테이셔널 한국 대표 선발전과 게임 세부정보에 대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채성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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