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전으로 꺼진 신호등(올해 초 부산 정전)/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김은혜] 경기도 광명시와 서울시 구로구·영등포구·금천구·관악구 등 서울 남부 일부 지역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오후 1시를 기반으로 네티즌들의 정전 제보가 이어지고 있다. SNS 소식통에 의하면 종합 상가 건물, 지하철 등 주말을 맞아 시민들이 많이 몰린 곳에서 정전 사태가 발생해 큰 불편함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tbs 교통방송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 교차로 신호등이 모두 꺼져 아수라장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전의 원인은 영서변전소의 기능 문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영서변전소는 서울특별시 서남부 7개 구와 광명시를 포함한 경인 지역 3개 시의 전력 공급과 송전 및 변전, 정보 통신 설비를 담당하고 있다.

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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