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턱받이 의상으로 로리타 콘셉트 논란에 휩싸였던 '보너스베이비' / 사진=KBS2 '뮤직뱅크'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영] 마루기획 걸그룹 보너스베이비의 로리타 논란에 다시 한 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5월 12일 보너스베이비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어른이 된다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보너스베이비는 흰 셔츠에 턱받이를 하고 나왔고 방송 직후 해당 의상은 ‘로리타 콘셉트’라는 비판을 받았다. 턱받이는 어린 아이를 연상케 하는 소품이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보너스베이비의 타이틀곡 제목 ‘어른이 된다면’이 함께 언급되며 대놓고 로리타 콘셉트를 노린 것 아니냐는 지적이 이어졌다.

해당 사실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 중인 연습생 박지훈과 마루기획이 전속 계약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과 함께 다시 한 번 이목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박지훈 옷도 저렇게 입히면 어쩌나”, “마루기획 괜찮은 곳이겠지”, “박지훈은 멋진 의상만 입혀주길”이라며 우려 섞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편 마루기획 측은 14일 “‘프로듀스101 시즌2’ 출연 전부터 이미 박지훈과 전속계약을 진행한 상태였다”라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