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웨더가 돈 다발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게재했다/사진=메이웨더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 이성봉] 전 세계가 주목하는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코너 맥그리거의 경기가 성사된 가운데,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미국)가 소셜 미디어에 또다시 돈다발을 들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메이웨더는 지난달 2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 안 되는 파운드와 유로'라는 글과 함께 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비춰지는 돈의 액수는 적어도 수 천만 원은 돼 보인다. 메이웨더의 부의 정도를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메이웨더의 '돈 자랑'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의 별명은 '머니 맨'이다. 현역으로 뛸 당시 스포츠 스타 가운데 최고 부자로 꼽히기도 했지만 노골적으로 돈 자랑을 많이 하기 때문.

그는 미 경제지 포브스가 발표하는 스포츠 부자 순위에서 2012년과 2014년 1위에 오른 바 있다. 또 걸프스트림V 비행기를 비롯해 페라리와 부가티, 포르셰, 람보르기니 등 스포츠카 사진을 공개하며 부를 과시해왔다.

한편, 복싱과 종합격투기의 최강자 간 대결이 오는 8월 26일(이하 현지시간) 성사됐다.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0·미국)는 14일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은퇴를 번복했다. 그는 UFC 최강자 코너 맥그리거(29·아일랜드)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대결하는 일정과 경기 방식 등을 공식 확정했다고 선언했다.

이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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