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5)가 5경기 연속 멀티출루(한 경기 2출루 이상)를 이어갔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팀이 0-4로 지고 있던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중견수 앞 안타로 출루했다. 3회와 5회에는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 MLB 한국인 선수 성적 19일

추신수는 7회말 볼넷을 얻어 내 이날 멀티출루를 완성했다. 텍사스는 상대 투수 보크와 후속타자의 볼넷으로 2사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점수차를 좁히지 못했다. 결국 텍사스는 3-7로 졌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61에서 0.262(214타수 56안타)로 조금 올랐다. 추신수의 출루율은 0.382로 팀 내 1위를 달리고 있다.

김성환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