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이성봉] 배우 권혁수가 19일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화제가 된 가운데, 그와 솔지의 핑크빛 기류가 다시금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tvN '현장토크쇼 택시'의 '쨍하고 해 뜬 스타' 특집 게스트로 배우 권혁수와 걸그룹 '이엑스아이디(EXID)'의 멤버 솔지가 출연했다.

이날 권혁수는 솔지와 마주하자마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남자친구 있냐"는 권혁수의 질문에 솔지가 "없다"고 대답하자 권혁수는 기쁨을 표출했다.

이어 권혁수는 "따로 연락해도 되냐"며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에 솔지는 "'호박고구마'의 팬이었다"면서 권혁수를 응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권혁수는 19일 오전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권혁수는 45kg을 어떻게 뺐냐는 질문에 “제가 제일 뚱뚱했을 때가 105kg였다. 105kg까 지 확인하고 한 달만 더 먹고 빼자 했다”며 “'나도 긁지 않은 복권일 수 있다. 대박이다' 이렇게 생각했다. 원빈 나온다 생각하고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이성봉 기자 coohell@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