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동호, 강동호가 남긴 글 / 사진=Mnet '프로듀스101 시즌2' 홈페이지, 온라인 커뮤니티

[한국스포츠경제 김지영] ‘프로듀스101 시즌2’ 강동호의 미담이 공개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팬들한테 망고빙수 기프티콘 선물한 뉴이스트 강동호’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강동호로부터 망고빙수 기프티콘을 선물 받았다는 한 팬의 인증글이 담겨 있다.

 2015년 게재된 해당 글에서 팬은 “광복절에 태극기 게양했다고 글 썼는데 댓글 달려서 보니까 기프티콘이!!”라는 글과 함께 강동호가 기프티콘을 선물하며 자신에게 남긴 비밀 댓글을 첨부했다. 댓글에서 강동호는 “좋아좋아 아주 착해!! 내가 너한테 줄 수 있는 거라곤 이거밖에 없다. 이거라도 맛나게 머거요”라고 적혀 있다.

 강동호는 또 다른 글을 통해 “팬레터방 댓글... 많이 놀랐죠?”라며 “올해는 광복 70주년이었고, 매우 뜻 깊다고 생각 되서 팬분들과의 소중한 시간을 같이 보내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솔직한 감정과 생각에 동감해주고 응원을 보내주는 팬 여러분이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행복했어요. 맛있게 먹어요, 우리 팬들”이라는 말을 남겼다.

 ‘섹시산적’이라는 다소 거친 별명과는 달리 따뜻함을 지닌 강동호의 미담은 훈훈함을 전하며 누리꾼들을 감동시켰다.

▲ 강동호에게 망고빙수 기프티콘을 받은 팬이 남긴 인증글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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