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고양시 고양문화원에서 24일
오는 24일 고양문화원에서 '도깝대감 지신놀이'를 개최, 시민들과 함께 어울리는 놀이마당극이 펼쳐진다. 사진=고양시

[한국스포츠경제 김원태] 고양시는 고양문화원과 도깝대감 지신놀이 보존회와 함께 오는 24일 오후 5시 30분 일산서구 소재 고양문화원에서 ‘제10회 도깝대감 지신놀이’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공연은 제1마당 ‘유가제’를 시작으로 ▲봉사재담 ▲도깜대감놀이 ▲사냥놀이 등 총 5마당으로 구성됐다.

시에 따르면, 공연은 다른 지역과 달리 12지신 탈을 쓰고 독특한 고양 두레 12채 가락을 쓰며 모든 계층의 화합을 유머러스하게 전개하는 순수한 고양지역의 향토예술이 응축이 된 작품이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전통 마당놀이극으로써 관객들과 함께 유머러스하게 전개되기 때문에 공연을 찾는 모든 분들이 즐겁고 신명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고양=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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