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비스커스/사진=MBN '천기누설' 방송장면

[한국스포츠경제 이성봉] 히비스커스 효능과 부작용이 누리꾼 사이에 관심사로 떠올랐다.

히비스커스(Rose of China)란 쌍떡잎식물 아욱목 아욱과 무궁화속에 속한 식물의 총칭이다. 붉은 꽃잎이나 열매를 말려 차로 많이 사용하고 아프리카와 동남아에서는 민간요법으로 많이 사용되는 식물이다.

히비스커스는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히비스커스 안에는 117종의 생리활성성분과 70종이 넘는 피토케미컬 성분과 식약청이 공인한 HCA(다이어트 기능성 원료)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HCA는 체중과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감소시켜 혈관을 보호한다. 또, 카페인이 없어 카페인에 예민한 사람도 안심하고 섭취가 가능하다.

하지만 히비스커스는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몸이 차가운 사람이 다량 섭취할 경우에는 복통, 설사를 유발할 수 있고, 찬 성질 때문에 임산부나 수유 중에는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이성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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